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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인 태풍피해 지역인 다대포항 일원을 재해예방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상습적인 태풍피해 지역으로 바닷가 환경이 불량한 사하구 다대동 411-22번지 일원의 호안을 정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비가 추진되는 일대 바닷가는 태풍시 상습 침수 등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내방객의 증가와 일부 주민들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훼손이 극심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는데 이번 호안정비사업 추진으로 다대포해수욕장 및 몰운대공원과 연접한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배후지의 태풍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오는 8월말까지 지자체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적인 바닷가 정비 계획을 수립, 9월경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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