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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5일(토) 오후4시, 국립부산국악원 대극장(연악당)에서 “파란하늘 하얀마음” 공연을 개최한다.
본 공연은 아이들의 숨겨져 있는 감수성을 찾고,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궁중무용, 민속연희, 국악 관현악,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 등 다채롭고 신명난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출연은 국립부산국악원연주단 및 국립부산국악원 청소년 예술단, 부산진구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한 이번 공연은 공을 던지며 즐기는 놀이 형태의 궁중무용 “포구락”(국립부산국악원 청소년 예술단), 설장구와 장구춤, 국악 관현악 “아리랑”(국립부산국악원 예술단), 부산진구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국악동요” 등 다채로운 일곱 빛깔 무대로 구성한다.
특히 작품 종료 후 즉석에서 포구락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한다.
부산진구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2007년 창단된 어린이 합창단으로 빈 소년합창 단과 협연, 통영국제 음악제 참가 등의 경력을 가진 실력파 합창단이다.
특히 이 번 어린이날 기념공연에서는 전래동요, 민요 등 한국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진 뜻 깊은 무대를 선사한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기획된 본 공연은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전통이 만들어내는 아우름을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 관람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