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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연제CCTV통합관제센터가 살인과 강도, 절도 등 5대 강력범죄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지난 2월 1일부터 운영한 결과를 보면 살인, 강도, 절도, 강간․추행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27% 감소(700건→510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거율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1.9% 높아져(55.4%→67.3%)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예방 사례를 보면 지난 2월에는 연산초등학교에서 불량청소년이 학교 담을 넘는 것을 발견, 연일지구대에 통보해 경찰이 출동, 훈계 조치를 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연일초등학교와 연동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의 조짐이 보여 지구대에 통보, 경찰이 출동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했다.

이와 함께 연산5동 우체국 앞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을 지구대로 통보하고, 도로 앞에서 어르신이 넘어지는 상황을 발견 후 지구대에 알려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는 등 구민들의 안전에 관제센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여성범죄가 발생해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만큼 여성범죄 취약지를 지정해 특별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연제경찰서의 협조로 최근 여성범죄 발생지와 범죄발생 취약지를 파악해 심야와 새벽 시간대를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경찰관을 포함한 12명의 관제요원들이 24시간 빈틈없는 모니터링으로 지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막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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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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