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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좌동 재래시장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에는 시장 내 102개 점포가 참여하며,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을 싸게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장 내 식당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일기간 중 이곳을 찾으면 모든 업소에서 점포당 1개 품목에 한해 적게는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또, 3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라면 5개, 5만 원 이상은 5천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한다. 3만 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응모권을 증정해 오는 14일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최대 1백만 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행사기간 중 시장 내 주차장과 시장 맞은편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구는 이번 행사의 반응이 좋으면 할인행사를 관내 다른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해운대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신용카드 단말기 사용 확대를 유도하는 등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3일에는 반송2동 큰시장에서 웰빙잡곡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잡곡을 구매한 100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저렴한 가격으로 생필품도 구입하고, 전통시장의 훈훈한 정도 느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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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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