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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오는 2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 시 감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도로조명시설, 펌프시설 및 지하 보․차도 등에 대해 점검반 2개조를 편성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로조명시설 가로등 3413등, 보안등 3940등과 배전함 251면, 펌프시설 및 지하차도 6개소 등이다.

기간 중 구는 누전차단기 동작상태, 누전유무, 접지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각종 펌프시설의 상태 및 자동운전시스템도 철저히 살피는 등 적시에 시설물이 가동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완벽히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을 적극 활용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전에 위해요인을 제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전기시설물이 물에 잠겼을 경우에는 즉시 우회하고, 물에 젖은 손으로 가로등 및 외함을 만지지 않을 것”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사후약방문적 행정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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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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