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소외계층 ‘유람선 무료 승선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승선 체험은 부산해상관광개발(대표 김해룡)의 후원을 받아 지난 6월 2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456명이 참가하며 해운대구는 복지관, 장애인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티파니21과 동백호에 승선해 오륙도, 광안대교 일원 등 아름다운 해운대 바다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유람선 나들이가 어렵게 생활하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