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종 담수어 방류 - 내수면 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서 생산된 잉어류 등 10만마리 -
  • 기사등록 2007-10-24 00:00:00
기사수정
 
국립수산산과학원 남부내수면연구소(소장 김응오)는 지난 22일 주남저수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내수면 어업 관련단체와 습지생태학교인 화양초등학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해 동자개․잉어류 등 인공종묘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용 종묘는 남부내수면연구소에서 운영한 내수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의 교육 수료자가 5월부터 10월까지 성장시킨 7㎝ 전후 크기로서, 생존율 향상을 위해 실내 고밀도사육시스템에서 2㎝전후까지 성장시킨 다음, 자연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야외 노지에서 인공사료 및 천연먹이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성장시킨 건강종묘이다.

창원시 동읍 주남저수지 동읍어촌계는 면적 85㏊로써, 연간 어획량이 약 80,000㎏으로 어업인 22명이, 주로 토종 붕어․잉어․ 동자개 등을 잡아 소득원으로 하고 있으며 자율관리어업인 금어장소, 금어기 등을 추진해 외래어종인 배스, 불루길 퇴치에 산란기를 전후해 주1회 어촌계 공동으로 포획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남부내수면연구소는 주남저수지 동읍어촌계와의 상시협력으로 내수면양식창업기술지원센터에 매년 어업인들을 입주시켜 실내 인공종묘 대량생산 기술을 습득케 하고 자체 종묘생산시설 확보를 통한 건강종묘를 생산․방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포획어류의 식품안전성 유지를 위한 정기적인 질병 모니터링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7-10-24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