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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유류할증료 또↓인하 ...연중 최저 - 일본 노선 →40달러, 중국·동북아 노선 →70달러, 동남아 노선 →92달러
  • 기사등록 2012-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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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비행기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내달 연중 최저치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승객들의 부담이 다소 덜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번 달 유류할증료가 전달에 비해 약 19% 떨어진데 이어 내달에는 노선별로 8~9% 정도 또 인하된다.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지난달보다 한 단계 하락한 12단계로 매겨진다. 이는 최고치였던 지난 4~5월의 18단계에 비해 무려 6단계 떨어진 것으로 연중 최저치이다.

노선별로는 내달 미주지역 1인 왕복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22달러가 내린 244달러로 원화로는 3만 원 가량 낮아지게 된다. 또, 유럽·아프리카 노선 왕복티켓에 붙는 유류할증료는 256달러에서 234달러로, 대양주·중동은 218달러에서 200달러, 서남아·중앙아시아는 120달러에서 110달러로 각각 내려간다.

운항거리가 짧은 일본 노선은 이번 달보다 4달러 적은 40달러, 중국·동북아 노선은 6달러 낮은 70달러의 유류할증료를 물게 된다. 동남아 노선도 100달러에서 92달러로 유류할증료 부담이 낮아진다. 국내선 유류할증료 역시 이번 달보다 내달에는 1100원이 싸진다.

유류할증료는 출발일이 아닌 항공권을 실제 구매하는 시점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12단계로 책정된 유류할증료는 다음달 1일~31일 발권 티켓에 대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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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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