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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짜릿함, 대자연의 감동...10홀로 21홀을, 크로스오버 스타일

도전정신과 더불어 대자연을 바라보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라운딩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다소 지루할 것 같은 퍼블릭 코스를 교차 방식 코스를 도입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스타스콥 컨트리클럽이다. 특히 이곳은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야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울산 서생의 백산줄기와 푸르른 동해안의 절경 속에 자립 잡은 스타스콥 컨트리클럽. 퍼블릭인 이 골프장은 국내에서 골프장 건설 사업을 오래해 온 '오렌지이엔지'사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품격 높은 코스와 조경시설로 꿈의 골프장이라는 명성을 얻을 정도다.

주변 경치와 자연이 어우러진 이 골프장은 도전하고픈 남성적인 야성미와 코스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여성미과 공존해 있다. 면적이 42만㎡이나 되는 스타스콥 컨트리클럽은 국토의 효율면에서도 내세월만한 곳이다.

스타스콥CC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골프장과 차별화된 코스와 교차 방식 코스를 도입한 것이다. 총 42만㎡ 면적에 10개 홀을 갖추고 있는 이 골프장은 각 홀마다 전혀 다른 각도로 2개의 티와 그린을 배치해 차별화된 난이도로 공략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각각의 티박스에서 공략할 그린의 전망이 달라 똑같은 홀을 되풀이한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특히 파5 롱홀에는 그린과 티를 추가로 설치해 파3 숏홀과 파4 미들홀로도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파3 숏홀의 경우 그린을 앞뒤로 배치해 40야드 이상 거리 차이를 뒀다. 파4 미들홀에도 그린을 새로 추가해 파3홀로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마지막 홀에는 그린 하나를 두고 티를 완전히 분리해 전혀 다른 홀로 느낄 수 있게 조성했다.

그린 또한 독특하다. 원 그린 홀과 투 그린 홀을 적절히 배합한 데다 그린의 높낮이와 모양을 달리했다. 좌 그린이 평지에 있다면 우 그린은 그 보다 30-40m 뒤쪽에 배치하면서 포대그린을 만들어 놓아 같은 홀에서 서너 클럽 차를 두게 했다.

파4, 3번 홀의 경우 좌 그린을 쓸 경우 홀 길이가 344m(핸티캡4)이지만 8자형의 긴 우 그린일 땐 372m로 난이도가 핸디캡1으로 어려워진다.

헤저드가 눈앞에 보이는 파3, 4번 홀은 티잉 그라운드와 그린이 각각 두 개, 앞 티- 앞 그린(130m), 뒤 티-뒤 그린(142m) 형태로 샷을 날리지만 홀은 완전히 딴판이다.

전자는 헤저드를 넘겨야 하는 이일랜드 홀 형태지만 후자는 오르막 포대그린으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 같이 홀의 다양성을 최대한 활용해 조합할 경우 스타스콥에선 기존 10홀을 최대 21홀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스타스콥CC의 자랑거리는 전장 300m, 폭 100m에 이르는 50여 타석의 골프연습장이다. 이 연습장은 클럽하우스 바로 앞, 골프장 한 가운데에 위치해 있으며 야외의 페어웨이 형태 그대로 천연잔디가 깔려져 있어 실전 그대로의 느낌으로 연습의 묘미를 더해 준다. 이는 라운딩 전후로 연습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노승현 대표는 “한 번의 입장으로 클럽하우스를 통해 연습과 라운딩을 연이어 즐길 수 있도록 원스톱 동선을 구축했다”며 “이 같은 컨셉은 골퍼들이 한번쯤 꿈꿔왔던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했다”고 고객 중심의 설계 방식을 은근히 자랑했다.
 
밤하늘에 빛나는 별을 바라보는 '스타스콥(Starscope)'...편리한 교통과 천혜의 자연풍광

교통 편의성도 자랑거리. 스타스콥CC는 부산과 울산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부산~울산 고속도로와 국도 14호선, 국도 31호선 등이 인접해 있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교통이 아주 편리한 편이다.

골프장 인근에 해안도로가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각 홀에는 다른 골프장과 비교해 배 이상 많은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편리하게 라운딩을 할 수 있도록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골프장 부대시설로 축구장을 설치해 회원과 가족들이 축구나 각종 이벤트 게임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공간도 덤으로 마련했다.

이곳 골프장 이름에는 고객 중심의 운영 철학을 담겨있다고 한다. 스타스콥(Starscope)은 '별을 바라보는 기기'라는 뜻이다.

'밤 하늘에 빛나는 별이 고객이고 별을 바라보는 마음인 항상 밝은 미소와 사랑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베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노승현 대표는 “최근 한국, 일본 등 좁은 국토에서 효율적으로 골프를 즐기려는 바람이 많이 불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골프장을 건설하게 됐다"면서 "그러나 현재 정부의 에너질 절감정책으로 야간 개장의 어려움이 다소 있지만 자체 에너지 절감정책을 마련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고객이 만족할 만한 비용과 서비스의 합일점을 도출할 것”이라며, “고품격 코스 시설과 서비스로 영남지역 골프 인구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052-238-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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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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