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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연제구 통합 계획 철회 결의 - 지역특성, 주민의사 미반영 “규탄”
  • 기사등록 2012-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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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연제구 통합 계획이 발표되자 이를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수영구의회는 지난 7월 27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수영구, 연제구 통합 ‘지방행정체제개편 기본계획’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하면서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특히 수영구의회는 통합계획이 지역의 특성과 주민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일방적이고 행정편의적인 발상에 의한 것으로 보고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의 독단적인 통합결정을 규탄하면서 이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앞으로의 경과를 지켜보며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3일「지방행정체제 개편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하면서 인구와 면적이 기준에 미달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 10곳을 인접 구끼리 묶어 5곳으로 통합하는 등 36개 시․군․구를 16개 시․군․구로 통합하기로 하고 수영구와 연제구를 통합대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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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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