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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 물가가 5년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일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소비자물가는 1년전에 비해 1.7%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는 2007년 8월 1.8% 상승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품목별로는 농수축산물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올라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공업제품은 1.9%, 집세 등 서비스 가격은 1% 오르는데 그쳤다.


세부 항목으로는 수산물 7.4%, 농산물 6.8%, 전기ㆍ수도ㆍ가스 요금 6.3% 올랐다.

일반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전에 비해 1.1% 상승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상승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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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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