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구역청)은 출범 3주년을 맞이해 각종 개발사업의 본격적 추진으로 세계 최고 물류허브의 가속화는 물론 투자유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5개 지역(신항만, 지사, 명지, 웅동, 두동) 18개 지구로 총 면적 104,8㎢(3,171만평)로 이루어져 2003년~2006년까지Ⅰ-1단계사업 3개 지구로써 신호산단은 지난해 지사과학산단은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며 신항 6선석의 북측배후 물류부지는 2013년 말까지 계획대로 준공될 예정이다

2007년-2010년Ⅰ-2단계 개발사업 13개 지구 중 화전지구는 지난해 10월 기공식을 가져 올해 8월에 이미 분양을 마무리 한 가운데 이 기간 나머지 12개 지구 개발사업도 본격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서부산유통단지 83만㎡의 공사를 지난 9월초 착공했으며 경남지역의 남양지구는 올해 10월19일 분양공고를 실시, 내년 2월경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주거 및 전문교육 시설을 조성할 106만㎡ 부지 남문지구도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으로 있어 투자유치분야에 자유구역에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문의쇄도와 특히 한창 개발이 진행중인 화전지구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LS산전(주)의 투자에 이어 외국인투자지역 등에도 현재 10개의 외투업체가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

자유구역은 세계 1위의 조선업, 국내 2위의 자동차 및 기계산업 벨트 구축, 30선석의 신항과 대륙횡단 철도의 시종점으로 철도, 항만, 항공과 동남권 신공항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수도권에 대응하는 동남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 가능해 구역청은 두바이, 중국 상해, 싱가폴 등 세계적인 경제자유구역 뿐만 아니라 인천, 광양만권 국내 경제자유구역과의 무한경쟁에서도 우위 확보를 위해 유수기업 유치 및 최적의 기업환경개발 분야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개발사업과 관련해 구역청 관계자는 산재한 문화재보호구역 및 개발제한구역 등 어려운 난관에도 불구하고 각종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은 김문희 청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합심단결한 노력의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