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인 KOSPI 200 선물은 약정금액의 0.001%, 옵션은 거래금액의 0.01%인 낮은 세율로 과세하되 시행을 3년간 유예했다.
연금소득 분리과세 대상금액을 공적연금을 제외하고 연 1200만원까지로 대폭 높였다. 특히 연금의 납입요건은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완화하고, 수령요건은 5년이상에서 15년 이상으로 강화해 연금재원 확충을 꾀했다. 퇴직금보다 연금을 선택하도록 연금소득세 부담을 퇴직금보다 유리하게 조정했다.
협동조합법 발효에 따라 9% 단일세율이 적용되는 조합법인 당기순이익 과세제도도 2억원 초과분은 15% 세율을 적용하는 2단계 누진세 체계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