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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봉사 상복 터졌다! - 금곡 청소년지킴이단, 자원봉사대축제 최우수상 등 다양
  • 기사등록 2012-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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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청(구청장 황재관)은 오는 8월 23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고 전국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제19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에서 '금곡동 청소년지킴이단'이 특별부문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오는 28일 개최되는 부산시 자원봉사 대축제에서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구포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 물건을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엄마! 시장가요' 프로그램이 부산시장상을 수상하고, 구포역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구포역어울림봉사회'와 농어촌사랑을 실천을 하는'KECO나누미봉사단', 청소년 또래학교도우미'북구기빙스봉사단'이 부산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상을 수상하게 봉사활동을 잘하는 구청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특히 금곡동 청소년지킴이단의 시상은 최근 사회현안이 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자 돕기 관련 봉사를 「특별부문」으로 심사하여 우수사례를 시상하게 된다.

북구청에서는 2007년부터 금곡동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계도하기 위해 지역을 순찰하고, 절주, 금주홍보 및 알콜 캠페인 활동, 임대아파트 수목 병충해 방제와 무료 방역활동 등을 펼쳐 온'금곡동 청소년지킴이단'을 추천하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금곡동 청소년 지킴이단은 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되어 청소년 탈선과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일반 성인단원 약550명과 청소년 단원 약350명 총 900명 정도가 가입하여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각계각층의 아름다운 사람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야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 가는 힘”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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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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