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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 효리마을 정현옥(65)씨 부부가 폭염을 이겨내고 탐스럽게 영근 조생종 원황배를 첫 수확하고 있다.

게르마늄 토양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되는 함양조생종 원황배는 올해 짧은 장마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연하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함양에서 수확되는 원황배는 저장성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대만에 수출되고 있다.

함양군은 51㏊의 150농가에서 연간 1460t을 생산, 2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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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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