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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은행을 찾는 '스마트폰뱅킹족'이 1600만명을 돌파하면서, 모바일뱅킹을 통한 하루 이용금액이 9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올 2분기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전분기말 1366만명에 비해 313만명(22.9%) 증가한 1679만명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을 사용해 은행 업무를 보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와 금액(일평균 기준) 역시 늘어났다.

전체 모바일뱅킹 이용건수는 1210만건으로 전분기대비 9.9%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금액 역시 지난 1분기보다 9.8% 늘어난 9089억원을 기록했다.

고공행진하고 있는 모바일뱅킹 이용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는 주체는 단연 스마트폰 이용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실적에서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이용건수와 금액은 각각 97.7%와 86.9%를 차지했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건수는 13% 증가한 1182만건,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14.7% 늘어난 7900억원으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모바일뱅킹서비스를 포함한 인터넷뱅킹서비스 등록고객수는 8210만명으로 전분기말 8015만명에 비해 195만명(2.4%) 증가했다.

하지만 이용실적으로 볼 때 하루 평균 이용건수는 4425만건으로 전분기보다 2.2% 줄어들었으며, 하루평균 이용 금액 역시 33조1228억원으로 0.2% 감소했다.

이에 대해 서연아 한은 금융결제국 전자금융팀 조사역은 "인터넷뱅킹서비스중 모바일뱅킹을 제외하면 이용건수가 줄었다"며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회서비스가 줄어들어 이용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또 하루 평균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던 자금이체 부분이 소폭 감소하면서 이용금액도 함께 줄어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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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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