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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호텔 운영으로 편안함 추구

의료관광이 고부가가치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고령화가 진전된 선진국의 1인당 의료비 지출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인구의 고령화가 예상되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의료비 지출이 2013년 까지 연평균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의료관광시장도 2005년도 200억불에서 2012년 600억불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시는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삼기위해 의료산업 전반과 의료 관광 분야에 대한 지원, 육성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역 일자리와 국부를 창출할 수 있어 더욱 더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러한 의료산업의 발전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지역 봉사 등 대민 의료산업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판단, 의료계뿐만 아니라 지역 상공인, 지자체 단체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더 증대되고 있다.

특히 부산은 4천여 곳이 넘는 의료기관을 보유하고 있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관광자원과 레저시설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사철 내내 기후가 좋아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에 아주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의료관광객 수도 4,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에 더욱 더 의료산업의 발전이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다.
 
내과, 일반외과 등 전문 진료 개설 운영
정형외과 개설로 의료서비스 확대

부산 진구 부전역 앞에 위치한 스마트병원은 병원과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을 동시에 운영하면서 의료 관광산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호흡할 수 있는 의료 정책을 실현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병원이기도 하다.

지난 9월 개원, 1년 만에 스마트병원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고, 또한 지역 상공인과 단체, 학교, 병원 등 협약을 통해 지역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김양후 병원장은 “병원과 호텔을 병행하는 컨셉을 7년 전부터 구상하고 실현에 옮겼다. 처음 개원 당시 의료관광의 메카로 초점이 맞춰져 큰 도움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과 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경영에 초점을 맞추어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 정책을 소개한다.

병원 개원 3개월 전부터 모든 스탭에게 의료 서비스 교육을 수강하도록 했고, 호텔, 집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병원내부의 인테리어도 세심하게 연출했다.

또한 내과, 일반외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영상의학과, 한방 등 진료과목을 각 층별로 세분화 전문화를 이루었다.
 
글로벌 초일류 병원 만들 터
부산, 진구의 차별화 전문화된 병원

또한 최첨단 장비를 갖춘 스마트병원 종합검진센터는 갈수록 늘어나는 성인병과 각종 질환, 암 등을 조기에 발견, 치료 예방에 집중하고, 나아가 환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방안, 규칙 등의 조언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지역민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양한방 협진과 빠른 시스템으로 환자 신속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개원 1주년을 즈음해 정형외과를 신규 진료과목으로 채택,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서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술 및 수술도 가능하다.

김양후 원장은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정형외과에 대한 문의를 많이 하는 편이다. 지역에 어르신들이 많다보니 모든 진료를 한꺼번에 치료하기를 원해 정형외과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신규진료과목이 늘어남으로써 원스톱방식의 병원 진료가 가능해지고, 의료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병원은 의료관광산업의 선두주자 역할을 위해 다국어 통역서비스 제공과 국제진료담당 코디네이터가 상주하여 국제적인 수준의 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의료혜택을 받으실 수 있는 국제진료센터도 운영 중에 있다.

김양후 원장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 역시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미래의 의료를 이끌어 갈 우수 인력 양성에 주력할 것이며, Hospital(병원), Hospitality(서비스),Home(집) 이라는 3H 핵심부문을 설정하여 내 집과 같은 편안한 병원, 호텔처럼 최고의 서비스가 있는 병원 가족 같은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동북아 의료관광 허브 구축의 최적지 부산. 부산진구의 중심에서 전문화, 차별화 된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국제 의료를 선도하는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병원은 사람과의 소통, 구성원들과의 조화로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서 선진 의료서비스 실현과 전문 인재 양성교육, 글로벌 초일류 병원으로 힘차게 나갈 계획”이라며 향후 병원 운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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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8-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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