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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중소기업 정상조업률이 4개월 연속 하락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난 26일 지역 중소제조업체 1천573곳을 대상으로 조업 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정상조업을 한 중소기업은 전체의 86.8%에 그쳤다.

이는 7월의 88.9%에 비해 2.1% 하락한 것으로, 지난 4월의 정상조업률 90.2%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정상조업률이 하락한 것은 그동안 높은 조업률을 보인 자동차업종과 니트업종에서도 세계경기 위축과 내수 부진으로 조업률이 감소세로 돌아섰고, 조선기자재업종 역시 신규 선박 발주 감소로 조업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조업률 100%를 유지했던 자동차업종과 니트업종의 8월 조업률은 84.7%와 92.9%로 떨어졌고, 조선기자재 업종도 93.8%로 5% 포인트 가량 하락했다.

이들 중소기업의 조업부진 사유로는 판매부진이 66.2%로 가장 많았고, 자금부족 6.3%, 원자재 가격상승 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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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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