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국내 해상 특수교량 간 기술력 및 설계․시공․유지관리 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13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재 유지관리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광안대로(부산시설관리공단)와 영종대교[신공항하이웨이(주)], 서해대교(한국도로공사), 남해대교(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 시공중인 거가대교(부산~거제간 연결도로건설조합), 북항대교(북항아이브릿지), 인천대교(한국도로공사) 등 총 7개 기관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참석해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및 계측분석 결과 등 그간 축적된 유지 관리 자료와 현재 시공 중인 최신 공법을 발표, 교환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교량간의 구체적인 개별 사례발표로 해양 특수교량의 선진기술력과 향후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관리강화, 교량 점검기술의 연구개발 등이 활발히 교류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태진 이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특수교량인 광안대교를 축적해온 기술과 유지, 안전관리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전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특수교량관리기관들이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기술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