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조선통신사와의 만남' - 중․고등학생 대상 조선통신사 역사 강좌 개최
  • 기사등록 2013-03-07 00:00:00
기사수정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남송우)에서 운영하고 있는 조선통신사 역사관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를 만나다’ 강좌를 개최한다. 조선통신사에 대한 보다 전문화된 강좌를 통해 부산 고유의 역사를 친근한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인 3월 23일과 30일, 4월 6일 연속으로 총 3회 진행된다.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의미와 부산에 끼친 문화적 영향력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만들고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조선통신사의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부산을 중심으로 조선통신사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기획된 강좌 2회와 탐방 1회로 구성된다.

첫날인 3월 23일에는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한태문 교수가 ‘통신사 문학에 반영된 부산’이라는 주제로, 30일에는 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의 양흥숙 전임연구원이 ‘통신사와 왜관으로 읽는 부산’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마지막 4월 6일에는 ‘통신사가 다닌 부산의 길’이라는 주제로 초량왜관 등 부산의 통신사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조선통신사 역사관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문화재단 국제문화교류팀 박승환 팀장은 “강좌와 탐방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조선통신사와 관련한 부산의 역사를 생생하게 학습하여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조선통신사역사관 공식 홈페이지(www.historytongsinsa.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좌 신청은 16일(토) 오후 5시까지 선착순 40명까지 홈페이지 신청게시판에서 접수할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내용의 연관성과 학습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3가지 강의를 모두 수강해야 하며, 3가지 강의 모두 수료 시 확인서가 발급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3-07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