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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상패를 전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기업사랑운동’을 펼치면서 기업인의 기(氣) 살려주기 위한 시책으로 상을 주기 위해 바쁜 기업인들을 시청으로 불러 시상식을 갖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17일 오전 박완수 창원시장은 ‘1월의 최고 경영인’으로 (주)데크를 방문해 김광수(50) 대표이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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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광수 대표님 같은 훌륭한 기업인에게 최고 경영인상을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독일이 글로벌 수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비결은 대기업이 아닌 (주)데크 같은 원천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힘”이라며 “지속적인 R&D투자와 연구개발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상식에서 상패를 전달받은 김광수 대표이사는 “창원시 탄생 60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우리 회사가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립교향악단(현악 4중주)도 박 시장과 함께 사업체를 방문해 근로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도 개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