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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으로 성인의 가르침 배운다 - ‘동서양의 인문학 산책’ 강좌
  • 기사등록 2013-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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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인문고전을 통해 위대한 성인의 삶을 되새긴다.”

세계시민사회센터(센터장 문정숙)는 부산대 인문학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인문학 강좌 ‘동서양의 인문학 산책’을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함양하는 고전 강좌’라는 주제로 동․서양, 한국 고전을 배움으로써 위대한 성인의 삶을 되새기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달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90분간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열린다. 수강료 2만원만 내면 모든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특히 오는 22일 첫 강좌에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소장 김용규 교수가 대자연의 예찬과 문명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긴 불멸의 고전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강의한다.

4월 22일에는 백년어서원 김수우 대표가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를, 5월 27일에는 부산대학교 김준호 교수가 원효의 ‘금강삼매경론’에 대해 강연한다.

그 외에도 홍대용의 ‘담헌서’, ‘을병연행록’, 고대 인도의 대서사시 ‘라마야나’ 등다양한 동서양 고전의 향연이 펼쳐지고, 10월 부산대학교 이효석 교수의 ‘일리아스 오딧세이아’를 끝으로 강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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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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