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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 진실의 힘 특별전 연다 - 다큐멘터리 특별전 및 아카데미 수상작 특별전 개최
  • 기사등록 2013-03-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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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은 3월 15일부터 다큐멘터리 특별전 2개를 동시에 개최한다. 부산국제영화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은 ‘아시아 다큐멘터리 특별전’과 ‘한국장편다큐멘터리의 한 경향’으로 소극장과 시네마테크관에서 6일에 걸쳐 총 12편의 다큐멘터리 수작들을 선보인다. 또한 3월 14일부터는 <링컨>, <안나 카레니나> 등 올해 아카데미 수상작 4편을 상영하는 ‘아카데미 수상작 특별전’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시네마테크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특별전 - AND 쇼케이스 2013’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AND 쇼케이스 프로그램이다. 여기서 AND란 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Asian Network of Documentary)의 약자로 다양한 아시아 다큐멘터리 영화들의 제작과 배급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각국의 영화제들을 일컫는다.

이 회원국 영화제들이 이번 ‘AND 쇼케이스 2013’을 통해 ‘삶을 치유하는 6개의 키워드 여행’이란 주제로 6편의 걸작 아시아 다큐멘터리를 선보이게 된다. 관객들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일본, 대만, 중국, 인도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각 나라의 호소력 짙은 리얼 드라마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아시아 다큐멘터리 특별전 – AND 쇼케이스 2013’ 사전 예매자 중 추첨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 기념 가방’과, ‘AND 편저 전문 책자’를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소극장에서는 한국다큐멘터리를 집중적으로 상영한다. ‘한국장편다큐멘터리의 한 경향 – 영산펀드 10주년 특별전’이라는 제목의 이번 기획전은 부산국제영화제 ACF(Asia Cinema Fund)의 다큐멘터리 제작지원펀드인 AND 펀드의 시발점이 된 ‘영산펀드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서 2003년 이후 제작지원을 받은 10편의 다큐멘터리 중, 완성작 6편을 상영하는 시간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을 기념해 3월 20일에는 <땅의 여자>를 연출한 권우정 감독과 배우 소희주 씨가 직접 영화의전당을 방문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두 기획전을 통해 관객들은 자주 접하기 힘든 다큐멘터리 수작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특히 이 두 다큐멘터리 기획전은 영산대학교 학생과 부산국제영화제 역대 시네필 등에게 약 30%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므로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혜택을 확인하고 본 기획전을 관람하는 것도 또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계속되며, 관람료는 일반 6,000원, 회원포함 청소년 및 경로, 특별 할인 조건 적용 시 4,000원이다.

한편 3월 14일부터 중극장과 소극장에서는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작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함께 가진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게 세 번째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링컨>, 의상상을 수상한 <안나 카레니나>, 앤 해서웨이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레미제라블>, 감독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등을 휩쓴 <라이프 오브 파이(3D)>까지 총 4편의 영화가 선보인다. 또한, 현재 중극장에서 상영 중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3D)>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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