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이하여 북한의 무력도발을 상기하고 우리의 안보의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고자 SNS 천･안･함 3행시 짓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천･안･함’으로 3행시를 지어
부산지방보훈청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iantsbohun)이나 트위터(http://twitter.com/GiantsBohun)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명(트위터와 페북의 응모자수에 따라 당첨자 비율 결정)에게 각각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매를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부산지방보훈청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에 공지한다.

한편 천안함 피격은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에 서해 백령도 서남방 2.5㎞ 해상에서 작전 임무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해, 승조원 104명 가운데 46명이 산화하고 구조과정에서 한주호 준위가 전사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