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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평생학습도시 분위기 확산 앞장 - 지역 5개 대학교 총장 초청, 상호협력
  • 기사등록 2013-03-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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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지역의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인적ㆍ물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여 19일 남구 관내 5개 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부경대 김영섭 총장, 경성대 송수건 총장, 동명대 설동근 총장을 비롯하여 부산외국어대 정해린 총장과 부산예술대 안원철 총장이 참석했다.

그 동안 남구는 지역내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학별 특화된 사업을 중심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경대는 인문교양, 방과후학교, 해양체험, 경성대는 연극 영화, 스포츠 등 예체능프로그램, 부산외국어대는 외국어 교육 지원사업, 동명대는 노인 및 4060세대 은퇴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부산예술대는 악기 연주, 애니메이션 등 예술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남구는 평생학습 예산 지원과 프로그램 홍보를 맡아 추진한다. 대학교 관계자는 “남구와 다양한 평생학습 교류사업을 개발ㆍ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학습의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남구는 2007년도 교육과학부 사업인 지역인적자원개발사업의 노하우가 풍부하고 교육지원청 및 타 교육기관과의 협력도 원활하여 향후 평생학습 사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 협약 체결은 특화된 우수한 프로그램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이며 “앞으로 남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물론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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