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설립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체계적인 보육 프로세스를 갖추고 군 매출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엄궁동 테크노파크 4층으로 이전한다. 이전 개소식은 3월 22일 오후 2시 테크노파크 1층 회의실에서 국방기술품질원, 부산벤처센터장,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부산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하여 2008년 12월 북구 덕천동에 최초 설립되었다. 설립 초기에는 벤처기업의 생산성 및 산업 여건이 미흡하고 국방산업에 대한 관심부족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그동안 38개의 중․소 벤처기업이 입주하여 적극적인 노력과 우수한 군수품 개발로 군 매출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1992년 서울국방벤처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6개 지자체(서울, 인천, 부산, 경남, 전주, 대전)에서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그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국방벤처 10주년 행사’ 진행 및 국방벤처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벤처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부산국방벤처센터도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국방벤처센터가 부산지역 창업보육의 중심지인 테크노파크에 합류함으로써 국방벤처 입주기업들은 테크노파크에 설치된 생산․연구 시설과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이를 통한 적극적인 기술 및 제품 개발과 생산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3-21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