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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2013년 고고학 시민강좌 개최 - 고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80명 대상
  • 기사등록 2013-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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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에서는 부산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고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복천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2013년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시작하여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고고학 시민강좌는 다양한 주제와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고고학 시민강좌의 주제는 ‘가야의 고고학’으로 특별 초청 강사 14인이 참가자들에게 가야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할 계획이다. 강좌 내용은 △가야의 역사와 건국신화 △가야의 묘제와 순장풍습 △가야의 주거와 생활 △가야의 무기와 갑주 △가야의 토기 등 총 14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이 생생한 현장체험으로 가야 역사와 문화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5월 초에 고령지역으로 유적답사를 가는 일정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 모집인원은 80명이며, 박물관 홈페이지(bcmuseum.busan.go.kr)에서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답사비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550-0332)로 문의하면 된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전문 강사들의 유쾌한 강의와 현장 유적답사를 통해 고대 철의 왕국 가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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