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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노동관서 최초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 개강 - 2개월과정 36명 대상, 현장 노무관리 전문가 육성
  • 기사등록 2013-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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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진태)은 지난 21일 지역 중견기업 노무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 「제1기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노동정책과 노동법의 이해 및 정보교류 확대를 통해 기업체 노무관리자의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노사간의 갈등을 사전예방하고 나아가 기업이 생산성을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강한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는 전국 지방노동관서중 최초로 실시되는 아카데미식 서비스행정으로, 실무자 중심의 살아있는 노동법, 개별 기업체에 맞는 맞춤식·토론식 운영, 현장경험이 풍부한 내·외부 실무형 전문 강사진 구성 등을 특색으로 되어 있어 노무관리자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장은 “지난해 실시한 사업장 지도감독 및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과정에서 파악된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종합한 결과, 기업체의 생산성 향상·노사관계안정 및 근로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무담당자의 노무관리 실무능력향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고용노동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청장은 "노사 상생을 위한 노무관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동 프로그램이 노사 모두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제1기 참가신청자 중 참가하지 못한 55개 사업장과 추가 희망자에 대해서도 금년도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아카데미」는 1주 1회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수료증과 더불어 소정의 인센티브도 제공된다.제2기 과정은 금년 하반기에 실시예정이며 프로그램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http://www.moel.go.kr/busanbukbu)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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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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