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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 2013 정기총회 개최 - 360만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향토사랑 운동
  • 기사등록 2013-03-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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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 숭고한 시민정신으로 부산을 21세기 세계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 360만 부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향토사랑운동단체인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조규향 前동아대학교 총장)가 26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내사랑부산운동’은 시민이 주체가 되고 행정이 협력․연대하는 민·관 협력운동으로서 부산의 369개의 주요기관장, 단체장, 시민사회단체대표가 참여하여 시민의식 개혁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총회의 주요안건은 △제8대 민간공동회장 선출 △201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며 내사랑부산운동 회원기관・단체대표, 운영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예비사회적기업인 ‘부산YWCA 브라스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에 이어 유공단체 및 유공자 시상으로는 (사)부산광역시 조산사회 및 부산민학회(회장. 주경업),과 최동석 부산YMCA 시민사회국장이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까지 민간공동회장으로 협의회를 이끌었던 조규향 前동아대학교 총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이 새로운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인간중심의 살기 좋은 세계도시 부산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그린부산 운동,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부산상품 애용 운동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시행하였고 전통시장 살리기, 부산학 강의, 테마벽화를 통한 도시경관 가꾸기, 무료급식 봉사 등 회원단체별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부산상품의 날 행사 등 지역사회에 파급력이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전 회원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부산의 통학로 실태 진단 및 안전지표 개발, 부산상품 및 향토기업 자료집 발간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10월에는 내사랑부산 시민축제를 개최하여 NGO박람회, 글짓기․그림 그리기 대회, 거리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기도 하였다.

한편 부산시민공원 ‘참여의 숲’ 헌수운동 전개는 아름다운 부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부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그 가치의 내재율 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다.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는 올해도 세계도시 부산의 내재된 도시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상품 애용하기, 출산장려 및 인구 유출억제 등을 위한 ‘활력 있는 부산’ △어려운 이웃돕기, 다문화가족 이해증진운동 등을 위한 ‘더불어 함께 사는 부산’ △내고장 문화와 예술 참여하기, 도시경관 가꾸기, 지역 정체성 갖추기 등을 위한 ‘맛과 멋이 넘치는 부산’ △시민참여의 그린부산 환경 가꾸기, 에너지 절약운동 실천하기, 도시하천 살리기 운동 등을 위한 ‘푸르고 깨끗한 부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차 없는 거리 조성하기, 걷고 싶은 거리 만들기 등 ‘편리하고 안전한 부산’ △부산지역 NGO가 함께 하는 ‘부산 NGO대회’등을 활기차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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