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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경제신문 - 전체기사</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list.php?mcode=msub1</link>
		<description>부산경제신문</description>
		<language>ko-kr</language>
		<pubDate>Tue, 14 Apr 2026 21:09:3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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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경제신문 - 전체기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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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전재수, 봉하서 ‘부울경 메가시티 복원’ 선언… “제2수도권 시대 열겠다”</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7</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87183414068640e486a870a3413c50dd9d952565.jpg">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ldquo;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끌 &lsquo;제2수도권 시대&rsquo;를 부울경에서 시작하겠다&rdquo;고 밝혔다.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4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울산&middot;경남 단체장 후보들과 함께 &lsquo;부울경 메가시티 복원&rsquo;을 공식 선언했다. 세 후보는 수도권 중심 구조를 깨고 &lsquo;제2수도권 시대&rsquo;를 열겠다고 강조했지만, 과거 중단된 초광역 협력 모델의 재가동이라는 점에서 실질적 실행력 확보가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br>전재수 후보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에서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ldquo;수도권 일극 체제를 타파하고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끌 &lsquo;제2수도권 시대&rsquo;를 부울경에서 시작하겠다&rdquo;고 밝혔다.<br>전 후보는 &ldquo;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rdquo;며 &ldquo;멈춰선 균형발전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rdquo;고 강조했다. 이어 &ldquo;세 후보가 함께한 것은 경계를 넘어선 하나의 경제권 구축을 위한 준비가 끝났음을 알리는 자리&rdquo;라고 의미를 부여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949dbb7c834bc9cbb07355bb6f7d3fbc4ed82246.jpg">14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울경(부산&middot;울산&middot;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가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노무현 대통령 동상 옆에 앉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nbsp;김상욱 울산시장 후보는 부울경의 역사성과 위기를 동시에 짚었다. 그는 &ldquo;부울경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청년 유출과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rdquo;며 &ldquo;중단된 메가시티를 반드시 복원해야 한다&rdquo;고 주장했다.<br>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중앙정부와의 연계를 강조했다. 그는 &ldquo;이재명 정부의 &lsquo;지방 주도 성장&rsquo; 기조는 분명하다&rdquo;며 &ldquo;이를 기반으로 메가시티 복원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확보와 투자를 이끌어내겠다&rdquo;고 밝혔다.<br>이날 세 후보는 공동 공약으로 ▲부울경 메가시티 즉시 복원 ▲부산(해양수도)&middot;울산(AI 제조혁신)&middot;경남(미래산업)의 역할 분담을 통한 산업 재도약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lsquo;30분 생활권&rsquo; 구축 등을 제시했다.<br>특히 이번 회견은 세 후보가 확정 이후 처음으로 함께한 공식 일정으로, 민주당이 영남권에서 &lsquo;원팀 전략&rsquo;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도 크다는 평가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author>
			<pubDate>Tue, 14 Apr 2026 15:47: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현금 결제 사라진다”… 부산시설공단, 스포츠센터 ‘카드 전면 전환’</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6</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985fd19da04ee3d4ca6e598a78d5eb53e66400f5.jpg">&lsquo;지갑은 가볍게 행정은 투명하게&rsquo; 18일부터 현금 수납을 전면 중단하고 카드 전용 수납에 들어간 한마음스포츠센터 현장 전경.&nbsp;부산시설공단이 운영하는 한마음스포츠센터가 현금 결제를 전면 폐지하고 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공공기관의 회계 투명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지만, 일부 고령 이용자들의 이용 불편 우려도 제기된다.<br>부산시설공단은 스마트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청렴한 회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한마음스포츠센터의 결제 방식을 기존 현금 중심에서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중심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br>이에 따라 센터 수영장과 체육&middot;문화 강좌 등 모든 프로그램 이용료는 5월 강좌 재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8일부터 카드 결제로만 가능해진다. 사실상 현금 결제가 전면 중단되는 셈이다.<br>공단은 이번 조치로 현금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부담과 회계 리스크를 줄이고, 보다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카드 기반 결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용 절차 간소화와 운영 효율성 향상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br><img src="/data/cheditor4/2604/882bfd05adf204ea30866583b6dca42c7c16ffd0.jpg">&lsquo;지갑은 가볍게 행정은 투명하게&rsquo; 18일부터 현금 수납을 전면 중단하고 카드 전용 수납에 들어간 한마음스포츠센터 현장.&nbsp;특히 공공기관의 청렴성 강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금 거래가 줄어들수록 회계 처리의 추적 가능성이 높아지고, 내부 통제 역시 한층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br>다만 이용자 편의 측면에서는 과제가 남아 있다. 한마음스포츠센터는 고령층과 장애인 이용 비율이 높은 시설로, 디지털 결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이용자들에게는 초기 적응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br>이에 대해 공단은 카드 결제 방식이 오히려 분실 위험 감소와 결제 편의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장 안내와 지원을 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br>이성림 이사장은 &ldquo;디지털 결제 전환은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변화&rdquo;라며 &ldquo;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안내와 지원을 강화하겠다&rdquo;고 밝혔다.]]></description>
			<author>정민조</author>
			<pubDate>Tue, 14 Apr 2026 14:25:47 +0900</pubDate>
		</item>
		<item>
			<title>“지방은행·인터넷은행 손잡았다”… 부산은행-카카오뱅크, 기업대출 협력 본격화</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5</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ba7491900a5371bc38d7705c1586dd9e2747b136.jpg">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nbsp;13일(월),&nbsp;부산은행 본점에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기업 공동대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nbsp;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nbsp;부산은행과 카카오뱅크가 기업금융 분야에서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선다. 전통 금융의 심사 역량과 디지털 플랫폼의 고객 접근성을 결합해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구상이다.<br>BNK부산은행은 지난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카카오뱅크와 기업 공동대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br>이번 협약은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협업 금융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br>양사는 부산은행이 축적해 온 기업금융 심사 노하우와 카카오뱅크의 비대면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기업 공동대출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br><img src="/data/cheditor4/2604/af820d0b48e9def548072b20f1f19956bf6c1458.jpg">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nbsp;13일(월),&nbsp;부산은행 본점에서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기업 공동대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nbsp;6번째부터&nbsp;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nbsp;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nbsp;특히 부산은행의 정교한 리스크 관리 및 심사 체계와 카카오뱅크의 폭넓은 디지털 고객 기반이 결합되면서, 기업 고객의 대출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br>이번 협업은 지방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간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기존 금융권에서는 영업 기반과 고객층이 다른 두 유형의 은행 간 협력이 제한적이었지만,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역할 분담형 협업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br>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은 &ldquo;기업금융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rdquo;이라며 &ldquo;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rdquo;고 밝혔다.<br>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 역시 &ldquo;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공동대출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에 기여하겠다&rdquo;고 말했다.]]></description>
			<author>전상훈</author>
			<pubDate>Tue, 14 Apr 2026 14:17:20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항만 안전, 함께 지킨다”… BPA, ‘졸음번쩍’ 캠페인으로 현장 협업 안전 강화</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4</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3080e4706d322f097aaa67be71adafcf37c084b9.jpg">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롯데웰푸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 터미널 운영사 등과 함께 &lsquo;졸음번쩍, 잠 깨!&rsqu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가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협업 기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섰다. 다양한 작업 주체가 동시에 참여하는 항만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br>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롯데웰푸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 터미널 운영사 등과 함께 &lsquo;졸음번쩍, 잠 깨!&rsqu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br>이번 캠페인은 오는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앞두고 항만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항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졸음운전 및 작업 중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br>참여 기관들은 현장 근로자들에게 졸음방지껌을 배포하며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작업 중 피로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일 기관이 아닌 항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b50bdda39208cb7c1468d9d2a5567d3141f398de.jpg">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3일 부산항 북항 일원에서 롯데웰푸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 터미널 운영사 등과 함께 &lsquo;졸음번쩍, 잠 깨!&rsquo;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항만은 하역, 운송, 장비 운영 등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이뤄지는 대표적인 다중 협업 환경으로, 단일 기업의 관리만으로는 안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BPA는 터미널 운영사 및 협력업체와 함께하는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br>&lsquo;졸음번쩍, 잠 깨!&rsquo; 캠페인은 2024년 시작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br>송상근 BPA 사장은 &ldquo;항만은 다양한 주체가 함께 작업하는 공간인 만큼 협력 기반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항만 전반의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rdquo;고 밝혔다.<br>한편 BPA는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lsquo;BPA 희망곳간&rsquo;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도 병행하며, 안전과 사회적 책임을 아우르는 ESG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description>
			<author>이상철</author>
			<pubDate>Tue, 14 Apr 2026 14:08:5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식량안보 선제 대응”… aT, 비축농산물 민간창고 전국 확대 모집</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3</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f32889403808966f8ec3b8ad4f737c50d8f49f52.jpg">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능력 확대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를 대상으로 &lsquo;민간창고 풀(후보군)&rsquo; 등록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경.정부가 농산물 수급 불안에 대비해 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저장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민간 창고를 활용한 비축농산물 보관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20일까지 &lsquo;민간창고 풀&rsquo; 등록업체를 모집한다.<br>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정부 비축농산물 보관 능력 확대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민간 창고업자를 대상으로 &lsquo;민간창고 풀(후보군)&rsquo;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br>&lsquo;민간창고 풀&rsquo;&nbsp;제도는&nbsp;aT&nbsp;자체 비축기지의 수용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장치로,&nbsp;사전에 검증된 민간 창고를 확보해 비축 물량 증가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nbsp;현재 전국&nbsp;86개 창고가 등록돼 있으며 배추,&nbsp;무,&nbsp;밀,&nbsp;콩 등 주요 농산물 보관에 활용되고 있다.<br>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향후 비축농산물 보관 수요 발생 시 입찰을 거쳐 임차계약을 체결하게 된다.&nbsp;이는 단순 창고 임대를 넘어 국가 수급 안정 체계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구조다.<br><img src="/data/cheditor4/2604/430fca79814100b2c4850d8df8ae47ede33d8346.png">&nbsp;민간창고 비축농산물(배추) 보관 사진.신청 대상은 저온저장 시설 등 적정 보관 설비를 갖춘 민간 창고업자로,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 ▲3년 이상 농산물 저장 경험 ▲화재보험 가입 등 안전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br>접수는 창고 소재지 관할&nbsp;aT&nbsp;지역본부를 통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진행되며,&nbsp;이후 현장 점검과 시설 평가를 거쳐&nbsp;5월 말 최종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nbsp;등록 업체에는 향후 정부 비축농산물 위탁보관 입찰 참여 자격이 부여된다.<br>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식량 공급망 리스크 확대와 무관하지 않다.&nbsp;특히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등 외부 변수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nbsp;비축 물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저장 기반 확보가 정책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br>aT 이재욱 수급이사는 &ldquo;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먹거리 물가 안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rdquo;며 &ldquo;비축농산물의 안정적 저장을 위한 인프라 확보는 수급 관리의 핵심 요소&rdquo;라고 강조했다. 이어 &ldquo;역량 있는 민간 창고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rdquo;고 밝혔다.]]></description>
			<author>이상철</author>
			<pubDate>Tue, 14 Apr 2026 14:00:27 +0900</pubDate>
		</item>
		<item>
			<title>“글로벌 제조 거점 노린다”… 부산진해경자청, 남문 외투지역 투자유치 총력</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2</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2f93e6fc745afaec7dc9c42d441f9ec3ea777299.JPG">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 외국인투자지역 전경.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항 신항 배후의 핵심 산업거점인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잔여부지 활용과 맞춤형 인센티브를 앞세워 첨단 제조 및 소재&middot;부품&middot;장비(소부장) 기업을 집중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b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최근 창원시 진해구 남문 외국인투자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입주기업 운영 현황과 함께 향후 투자유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br>이번 점검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생산 활동과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잔여부지 활용 방안과 기업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제조기업의 운영 환경 개선과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 마련에 논의가 모아졌다.<br>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부산항 신항과 인접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항만&middot;공항&middot;철도를 연계한 복합 물류 인프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소재&middot;부품 중심의 단지형 구조를 기반으로 기업 간 공급망 연계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br>현재 단지에는 자동차 엔진 부품을 생산하는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를 비롯해 친환경 가스변압기 제조기업 시티일렉트릭, 국내복귀기업인 3D프린팅 업체 동남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는 남문 외투지역이 단순 생산기지를 넘어 기술 기반 제조거점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br>경자청은 외국인투자 촉진법에 따라 입주기업에 대해 조세 감면과 임대료 인하, 현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초기 정착과 장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br>특히 약 3만791㎡ 규모의 잔여부지를 대상으로 첨단 제조업과 미래 신산업, 소부장 분야 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외 투자설명회 개최, 기업 맞춤형 1대1 상담, 현장 중심 소통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br>박성호 청장은 &ldquo;남문 외국인투자지역은 항만과 산업 인프라가 결합된 최적의 제조 입지&rdquo;라며 &ldquo;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쟁력 있는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우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rdquo;고 말했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author>
			<pubDate>Tue, 14 Apr 2026 13:51: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산·경남 “행정통합 승부수”…‘통합특별시 특별법’ 국회 발의</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1</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070120a697f09995bd536434b48a72a229989d90.jpg">부산시청 전경부산시와 경상남도가 &lsquo;지방분권형 행정통합&rsquo;이라는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 양 시&middot;도는 중앙정부의 입장 표명을 기다리기보다, 재정&middot;입법&middot;개발 권한을 대폭 이양받는 내용을 담은 &lsquo;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rsquo;을 국회에 직접 제출하며 2028년 통합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br>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부산&middot;경남 양 시&middot;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middot;부산 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middot;산업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br>이날 기자회견에는 특별법 대표 발의자인 이성권 국회의원을 비롯해 부산의 조경태&middot;박수영 의원, 경남의 정점식&middot;강민국&middot;최형두 의원 등이 참석했다. 해당 법안은 부산&middot;경남 지역 국회의원 30명이 공동 발의했다.<br>이번 특별법은 단순한 행정구역 통합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분권형 행정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권한 구조에서 벗어나 지방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br>법안의 핵심은 &lsquo;파격적인 권한 이양&rsquo;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폭적인 재정 분권 ▲자치 입법권 및 조직권 확보 ▲재정 운용 자율성 극대화 ▲기업 유치 및 산업 육성에 대한 전권 부여 ▲토지 이용 및 지역 개발권 회복 등이 포함됐다. 사실상 준연방제 수준에 가까운 권한 구조를 염두에 둔 설계라는 평가가 나온다.<br>부산시와 경남도는 그동안 정부에 &lsquo;통합 기본법&rsquo; 제정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명확한 입장을 받지 못하자, 지방 주도의 통합 로드맵을 현실화하기 위해 이번 특별법 발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는 더 이상 정책 결정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없다는 위기 인식이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br>특별법은 주민투표를 통해 시&middot;도민의 의사를 최종 확인한 뒤 시행되도록 부칙에 명시됐다. 양 시&middot;도는 법안 발의와 별도로 연내 주민투표 실시를 추진할 계획이다.<br>박형준 부산시장은 &ldquo;지방분권형 행정통합은 지방이 스스로 생존 전략을 찾기 위한 절박한 선택&rdquo;이라며 &ldquo;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수도권에 대응하는 경제&middot;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에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rdquo;고 강조했다.<br>부산&middot;경남 행정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인구 약 800만 규모의 초광역 경제권이 형성되며, 수도권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국가 균형발전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다만 재정 분권의 범위와 중앙정부 권한 이양 수준, 주민투표 결과 등이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description>
			<author>전상훈</author>
			<pubDate>Tue, 14 Apr 2026 12:03:57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해수부 ‘청년 공무원 혁신 실험’ 본격화… 조직문화 변화 시동</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60</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b4ecab3f9d6e7797f390b924de0ed075c9b9aa50.jpg">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별관 대강당에서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lsquo;혁신엔(N)돌핀스&rsquo; 8기 구성원들과 첫 공식 모임을 가졌다.해양수산부가 청년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조직문화 혁신에 본격 착수했다. 내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lsquo;혁신N돌핀스&rsquo; 활동이 단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과 업무 방식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br>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별관 대강당에서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lsquo;혁신엔(N)돌핀스&rsquo; 8기 구성원들과 첫 공식 모임을 가졌다.<br>&lsquo;혁신N돌핀스&rsquo;는 해양수산부의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목표로 운영되는 청년 참여형 조직으로, &lsquo;돌고래(dolphin)&rsquo;와 &lsquo;엔돌핀(endorphin)&rsquo;을 결합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창의성과 활력을 상징한다.<br><img src="/data/cheditor4/2604/198974e627b2851f931b868c1b2edaf5f141c124.jpg">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가운데)은 13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별관 대강당에서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된 &lsquo;혁신엔(N)돌핀스&rsquo; 8기 구성원들과 첫 공식 모임을 가졌다.이들은 그동안 다양한 내부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정부업무평가에서 &lsquo;정부혁신&rsquo; 우수부처로 선정됐다. 또한 &lsquo;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rsquo;에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br>이날 모임에서는 올해 추진할 조직문화 개선 과제와 활동 계획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소통 구조 개선, 업무 효율화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br>황 장관은 청년 공무원들의 참신한 시각에 공감을 표하며 &ldquo;부산 이전 첫해를 맞아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고 높이기 위해서는 조직 내부의 지속적인 혁신이 필수적&rdquo;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ldquo;혁신엔돌핀스에서 제안된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dquo;고 밝혔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7:53: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산,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정면 돌파… 취약지 의료망 본격 가동</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9</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9c29455ff32a9e614d721d4b9197da6ef9cd2ac2.jpg" class="fr-fic fr-dib"><br>부산시가 소아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에 나섰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지 않는 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휴일 진료기관 2곳이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면서, 지역 간 의료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br>부산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된 남구 W365메디컬의원과 동구 일신기독병원이 각각 4월 14일과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br>이번 사업은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이 미운영 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소아 야간·휴일 외래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확대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br>특히 기존 달빛어린이병원이 정해진 시간에 운영되는 방식과 달리, 참여 의료기관이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주 20시간 범위 내에서 야간·휴일 진료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br>부산은 일부 구·군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돼 왔다. 이로 인해 경증 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리는 비효율 구조가 반복되며 시민 불편이 컸다.<br><img src="/data/cheditor4/2604/7b274d58d4f0b16e4516ac49e3a83f689f209ae6.jpg" class="fr-fic fr-dib"><br>이번에 선정된 두 의료기관은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을 포함해 주 20시간 이상 소아 외래진료를 제공하게 되며, 응급실 이용 분산과 지역 내 의료 접근성 개선에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br>시는 참여 의료기관에 연간 최대 1억 2천만 원의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향후 운영성과를 평가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br>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서비스 확대를 넘어, 소아 필수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경험 축적형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시 말해, 곧바로 대형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단계적으로 의료 기반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br>한편 부산시는 기존 달빛어린이병원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은 365일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추며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한 대표 사례로 꼽힌다.<br>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들이 시간과 지역에 관계없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지역별 의료 여건을 반영한 단계적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아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description>
			<author>전상훈</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7:39:28 +0900</pubDate>
		</item>
		<item>
			<title>[전문가 기고] 바다의 타임라인_1,200년 전 ‘장보고의 Great Legacy’(3)</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8</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f1d7b5f3e2087224861257f0b62571e146684392.jpg">홍철훈 칼럼니스트필자는 전(前)편에서, 장보고를 ‘신라의 역신(逆臣)’이 아니라 노예 신라인을 구한 ‘성인’으로, 해적을 소탕한 ‘바다 전략가ㆍ제독’으로, 동북아 해상(海商) 실크로드를 구축한 ‘실업가’로 복원하려 했다. 그러나 실로 장보고의 위대함은 1,200년 전 한반도 최초로 바다를 ‘개방경계의 패러다임’으로 바꾼 ‘혁명가’였다는 점이다. 이제 9세기 그가 초기화한 ‘해상 프로토콜(protocol)’이 어떻게 ‘동양 해양사의 거대한 밑그림’으로 진화했는지 살펴보자.&nbsp;세계 역사상 가장 거대한 바다 원정의 정점(頂點)은 명나라(영락제) 초, ‘정화(鄭和)의 해상 대원정(1405~1433)’이다. 약 30년간 7차 항해 동안 연인원 약 14만 명에, 참가 함선 매회 240~300여 척으로 명나라-동남아제국-인도-아라비아-아프리카에까지 총 항정(航程) 약 180,000km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대항정(大航程)’ 설계도의 ‘전략적 원형’이 실은 500년 전 이미 장보고가 구축한 ‘거대해상 망’이었다. 실로 놀랄만한 이 논거(論據)를 추적해보자.&nbsp;먼저 꺼내볼 건, 최근 확인된 유물들이다. 장보고가 청해진에서 발행한 ‘어음(魚音)’이 ‘글로벌 신용화폐’가 되어 동남아제국과 인도양을 넘어 아라비아까지 오갔으리란 유력한 증거로서다. 그 하나는, 1998년 인도네시아 근해에서 출토된 소위 ‘9세기 해상무역의 타임캡슐’로 불리는 ‘검은 모래 난파선(Belitung shipwreck)’이다. 여기서 발견된 6만여 점의 당(唐) 도자기(長沙窯)엔 제작연도가 ‘826년’이라 새겨져 장보고의 활동 시기와 정확히 일치했다는 점이다. 또 다른 하나는 1980년대, 장보고의 거점(신라소)이었던 양저우(楊州)(법화원 위치)에서 출토된 9세기 ‘아랍제 유리그릇’과 ‘신라유물’도 장보고의 글로벌 무역을 명증(明證)한다. 동시에, ‘신라소’나 ‘법화원’이 당시 다국적 상인들의 ‘무역 비즈니스 센터’였다는 방증도 된다.&nbsp;또 사료로서는, ‘신라의 융성과 신라에 정착한 아랍 상인의 생활상’이 기록된 9세기 아랍인 ‘이븐 코르다드베(Ibn Khordadbeh, 820/825~913)’*1의 저서다. 이들로 사실상 동남아ㆍ아라비아까지 ‘장보고의 해상 네트워크’가 구축됐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요컨대, 장보고는 이미 1,200년 전, 거대한 ‘해상 공급망(Supply Chain)’을 장악한 그야말로 ‘글로벌 해상왕(海商王)’이었다. 이런 관점에서 정화의 ‘대항로(大航路)’를 다시 보면 장보고가 ‘초기화’했던 ‘글로벌 해상 망’과 놀랄 만큼 일치한다는 것이다.*2&nbsp;이제 조금 더 역사의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자. 장보고의 ‘해상 실크로드’가 송ㆍ원의 거대해상 톱니바퀴로 이어져 ‘정화의 대원정’과 다시 맞물려서다. 먼저 송대(宋代)를 보자. 흥미로운 건, ‘육지 중심의 국가체제’였던 당이 멸망하고 건국한 송(宋)에서 ‘해상(海商)’의 물꼬가 트인 점이다. 비로소 ‘바다의 눈’을 떴음이다. 그러니까 장보고 사후 120년 뒤 송나라가 장보고의 ‘신라소(또는 신라방)’을 본떠 광저우(廣州)에 ‘시박사(市舶司)’(971)를 설치했다. 주목할 건, 장보고는 무역체계가 ‘민간 관리’였는데 송은 ‘국가 관리’로 전환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취안저우(泉州), 낭보(明州) 등 점차 그 수를 10여 곳으로 늘렸는데, 그 중 ‘취안저우’는 마르코 폴로가 “세계 제1의 항구”라 극찬했다 하니 단기간에 급성장한 것이다. 놀라운 건, 그 해상교역이 송(宋) 국가 재정의 20~50%까지 점했단 점이다. 국가가 ‘바다에 뛰어드니’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실로 ‘바다’를 보는 국가적 ‘체제변화(Regime Change)’의 중요성을 시사한 대목이다. 마치 6.25로 전파(全破)된 강토 위에서 대한민국 정부가 유사 이래 처음으로 ‘바다로 눈을 돌려’ 역점을 둔 ‘원양어업’이 1950~60년대 GNP의 약 10%를 끌어왔던 점을 상기케 한다.<br><img src="/data/cheditor4/2604/8f7f9720d72076bbf2634bd335937bd57a854b26.png">AI 이미지(제미나이 생성)한편 송의 선박 제조기술은 더욱 발달해 척당 1,000명까지 승선했고 세계 최초로 ‘수밀격벽(Water-tight Bulkhead)’ 기술까지 실용화했다. 소위 ‘칸막이 기술’로서 선저(船底) 구멍이 나도 물이 다른 칸으로 못 가게 막는 기술이다. 또 11세기 말부터 ‘나침반’이 도입돼 대양 항해도 가능해져 교역국이 무려 50여 개국에 달했다. 원(元)나라는 더 놀랍다. 애초 ‘육상기마군단’뿐이었던 원은 송으로부터 각종 조선(造船), 선박 운항, 해상정보 등을 전수(傳受)해, 일본 침공(1274, 1281) 실패 이후, 동남아 정벌에 나서 대규모 함대(1000척 이상)를 베트남(대월)(1282~1288), 인도네시아(자바)(1292~1293)에 파견해 사실상 속국화해 해상패권국을 과시했다.&nbsp;이런 송ㆍ원대의 조선업ㆍ거대해상 발전을 토대로 원을 무너뜨린 신(新) 제국 명초 엘리트들이 사실상 ‘국가 재정 확충’을 위해 明 중심의 신(新) ‘해양 조공질서’ 구축을 목표로 저 ‘정화의 대항정’을 기획했을 거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요컨대, 9세기 장보고가 청해진에 ‘초기화’했던 ‘해상(海商) 시스템’은 11세기 송(宋)에 계승돼 국가 재정의 반을 점하는 거대 산업으로 변모했고 ‘나침판’으로 인도양 항로(航路)의 문을 열었으며, 이를 전수한 원이 대함대로 동남아시아의 물길마저 열어 마침내 명나라 ‘정화(鄭和)’가 아프리카까지 닿게 한 것이다. 그야말로 장보고가 청해진에 박은 ‘말뚝’이 이 장대한 동양사적 ‘해양 굴기(倔起)’의 이정표가 된 셈이다.&nbsp;실로 애석한 건, 이 ‘거대해상 연속 드라마’의 각본을 ‘신라ㆍ고려ㆍ조선’이 아닌 중국이 쓴 점이다. ‘장보고의 바다 혁명’이 신라에서 죽어 중국에서 되살아난 꼴이 되었다. 막말로 ‘죽 쒀 개 준’ 셈이다. ‘바다 천시’의 국시(國是) 탓이었다. 하물며 신라 왕실의 혼인 간계(奸計)로 이 ‘위대한 인물’이 급서(急逝)했으니 그 또한 애석한 일이다.<br>이제 바다는 ‘글로벌 개방경계’가 되었다.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숨은 보고(寶庫)다. ‘바다 천시 시각’은 이제 ‘시대착오적인 죄악’이다. ‘육지의 눈’보다 ‘바다의 눈’을 더 크게 떠야 한다. 장보고가 1,200년을 넘어 이 시대의 우리에게 주는 교훈일 것이다. 그가 청해진에 세웠던 ‘돛대(Mast)’는 이제 부산항의 ‘거대한 크레인’이 되어 다시 일어서고 있다. 장보고가 실패했던 ‘해양혁명’을 완성하는 것, 그게 오늘날 부산이 짊어져야 할 ‘위대한 숙명’이 아닐까? 그가 1,200년을 돌아 건넨 이 위대한 유산(Great Legacy)을 부산의 뱃고동 소리와 함께 다시 세계로 쏘아 올리자! 더욱이 신라는 청해진을 버렸지만, 지금 대한민국(해양수산부)은 부산에 와 앞장섰다. 대한의 젊은이들이여, ‘거친 파도의 멀미’를 이겨내고 바다로 나가자. 장보고가 청해진에 심은 ‘해양의 꿈’을 우리 부산 앞바다에서 화려하게 꽃피워보자.&nbsp;<br>*1이븐 코르다드베(Ibn Khordadbeh, 820/825~913): ‘제(諸)도로 및 왕국 책(Book of Roads and Kingdoms, 846)’를 쓴 저자로, 바그다드(아바스 왕조)의 우편ㆍ정보국 장관이었다. 여행자들의 목격담을 기술한 것으로, 융성했던 신라의 생활상과 아랍 상인의 신라정착에 대한 기록이 있어 아랍과의 상호무역이 수행됐음을 실증한다.&nbsp;*2필자 주(注): 9세기 중국 문헌 기록이나 항해 지도에는 서해와 동남아 해역 곳곳에 ‘신라초(新羅礁)’ 관련 지명이 있어 ‘장보고 항로’를 암시하고, ‘검은 모래 난파선’ 발견지점도 장보고 항로와 일치했다. 다만, 장보고 당시는 오로지 ‘천문(태양, 북극성)’과 ‘계절풍’이 대양 항해에 기본지식이었으므로, 아라비아와의 바다 무역 직항로보다는 육ㆍ해상무역 네트워크로 수행됐을 것으로 추측된다.<br>부경대학교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명예교수홍철훈(해양물리학 전공)hongch0692@gmail.com]]></description>
			<author>홍철훈</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5:48:3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산항 ‘원스톱 통관’ 시대 연다… 메가포트 인프라 구축 본격화</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7</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44866b5388f2540c47d4d63e32d5c207c73b31bb.jpg">부산항만공사는 13일 부산본부세관과 &lsquo;부산항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rsquo;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bsp;부산항만공사와 부산본부세관이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메가포트로 육성하기 위해 통합 세관검사장 구축에 나선다.<br>부산항만공사는 13일 부산본부세관과 &lsquo;부산항 세관 통합검사장 부지 조성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rsquo;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 진해신항을 중심으로 한 통합물류 체계를 강화하고, 항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br>진해신항이 스마트 메가포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하역 시스템과 연계된 신속한 통관 서비스가 필수적이다. 현재 부산항 곳곳에 분산된 세관 검사장을 한곳으로 집약함으로써, 화물 검사부터 반출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lsquo;원스톱 통관체계&rsquo;가 구축될 전망이다.<br>통합검사장이 들어설 부지는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의 중심부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항만 물류 흐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물류 동선이 단순화되고, 향후 진해신항 확장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송상근 사장은 &ldquo;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포트에 걸맞은 통관 인프라를 구축해 부산항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rdquo;며 &ldquo;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rdquo;고 밝혔다.<br>이번 협약은 단순한 시설 통합을 넘어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스마트 항만 구축과 통관 혁신이 맞물리면서, 부산항이 동북아 물류 허브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지 주목된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4:59:02 +0900</pubDate>
		</item>
		<item>
			<title>BNK금융, 적십자에 1억1000만 원 기부…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 실천</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6</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00e7ddf561062148a42b1f5f5c56adef9d13a7dd.jpg">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lsquo;2026년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성금&rsquo;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부산&middot;경남&middot;울산지사에 총 1억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BNK금융그룹이 대한적십자사에 총 1억1000만 원의 희망나눔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상생과 인도주의 지원에 나섰다.<br>BNK금융그룹은 4월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lsquo;2026년 희망나눔 성금 전달식&rsquo;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부산&middot;경남&middot;울산지사에 총 1억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br>이번 성금은 부산지사 5000만 원, 경남지사 4000만 원, 울산지사 2000만 원으로 각각 지원되며,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등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했다.<br>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평상시에도 취약계층 지원, 복지사업,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d879922bc6a044f37a0efc4eacefed3e3b73980a.jpg">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lsquo;2026년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성금&rsquo;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부산&middot;경남&middot;울산지사에 총 1억1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사진 오른쪽 2번째부터 BNK부산은행 김성주 은행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구정회 회장)BNK금융그룹은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매년 희망나눔 성금 전달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부산은행은 2007년부터 20년 가까이 해당 성금 후원을 지속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br>김성주 은행장은 &ldquo;인도주의 구호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rdquo;며 &ldquo;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rdquo;고 말했다.<br>한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lsquo;긴급재난 구호 봉사대&rsquo;는 지난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참여하는 등 재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description>
			<author>전상훈</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4:47:3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산공동어시장 찾은 황종우 장관… “현대화·공공성 강화로 수산 유통 거점 도약”</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5</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71756d27dcc2d0dc1fbcb60948682a220a122328.jpg">황종우 장관은 13일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수산물 위판 동향과 총허용어획량(TAC) 등 수산자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nbsp;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공동어시장을 찾아 수산물 위판 현황과 현대화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업계 현안을 청취했다.<br>황 장관은 13일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수산물 위판 동향과 총허용어획량(TAC) 등 수산자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에서 그는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수산물 유통 흐름과 자원 모니터링 체계 전반을 살폈다.<br>이어 진행된 현대화사업 현장 점검에서는 공정 진행 상황과 시설 개선 계획을 확인하며, 위생적이고 효율적인 수산물 유통 기반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장관은 &ldquo;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수산물 안전성과 유통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는 핵심 사업&rdquo;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e0fd13129871ff040e4eab49a7f3492d8fa2a31e.jpg">황 장관은 13일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해 새벽 경매 현장을 둘러보며 수산물 위판 동향과 총허용어획량(TAC) 등 수산자원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날 방문에서는 수협 조합장과 어시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면세유 지원 확대 ▲수출업체 지원 강화 ▲영세어업인 보호 대책 등 부산 수산업계의 주요 현안이 집중 논의됐다.<br>황 장관은 &ldquo;부산공동어시장은 국내 수산물 유통의 핵심 거점&rdquo;이라며 &ldquo;현대화사업을 통해 보다 위생적이고 신뢰받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rdquo;이라고 밝혔다. 이어 &ldquo;공사의 안전한 추진과 적기 준공을 위해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rdquo;고 당부했다.<br>특히 향후 어시장의 중앙도매시장 전환과 관련해 &ldquo;시장 공공성 강화를 위한 관리&middot;감독 체계가 중요하다&rdquo;며 부산광역시의 지속적인 역할을 강조했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4:20: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엔후손지원재단 공식 출범…1600만 UN군 후손, 장학·정착 지원 본격화</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4</link>
			<description><![CDATA[2026년 4월 10일 오후 5시, 유엔후손지원재단(이하 유엔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출범은 6&middot;25전쟁 종전 75주년을 계기로 기존 참전용사 중심의 보훈 개념을 차세대 중심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유엔재단은 전 세계 약 1600만 명에 달하는 유엔군 직계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과 국내 정착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적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7ca7ca0cc0a98944b6ad75a604abf023eb601577.jpg">첫째줄 최측으로부터 김성봉회장(부산경제신문), 정영숙회장(정림푸드), 강신원명예회장(한국과총), 도용복회장(사라토가), 장순흥총장(부산외대),박수영의원(부산남구), 조금세회장(국민통합위),&nbsp;서정인처장(유엔기념공원), 이영근(세무사), 강호윤회장(유엔하모니색소폰)이날 행사에는 박수영 국회의원(부산 남구), 장순흥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도용복 사라토가 회장, 조금세 국민통합위원회 부산협회장, 서정인 유엔기념공원 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김성봉 부산경제신문 회장, 정영숙 정림푸드 회장, 강신원 한국과총 명예회장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박수영 의원은 유엔기념공원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lsquo;유엔참전국 문화원 거리&rsquo;를 조성하고, 22개 참전국 문화&middot;전시&middot;체험 공간을 집적화한 국제 교류 플랫폼 구축 구상을 제시했다. 서정인 처장 역시 &ldquo;보훈의 대상을 후손으로 확장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rdquo;라고 평가했다.<br>유엔재단은 공공&middot;학계&middot;민간이 결합된 구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공동대표는 장순흥 총장과 도용복 회장이 맡고, 장순흥 총장이 총재를 겸임한다. 고문단에는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전 부산시장), 구정회 부산적십자사 회장, 조금세 회장, 자문위원으로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신한춘 자유총연맹 부산지회회장,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최금식 SB선보 회장, 사무총장은 이학춘 동아대학교 명예교수, 상임이사는 최집렬 엘시티고문이 참여한다.장순흥 총장은 &ldquo;유엔군 후손 장학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대학의 본질적 사명&rdquo;이라며 &ldquo;입학 시 안정적인 교육 환경과 장학 제도를 적극 지원하겠다&rdquo;고 밝혔다. 이어 이학춘 교수는 &ldquo;UN후손 디지털 아카이브는 전 세계 후손을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인재 플랫폼&rdquo;이라며 &ldquo;장학&middot;교육&middot;취업&middot;국제교류를 통합한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켜야 한다&rdquo;고 강조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615569a4388a2ef508547acaa28efe3618e0d16d.jpg">첫째줄 최측으로부터 서정인처장(유엔기념공원), 최금석 SB선보 회장, 조금세회장(국민통합위), 박수영의원(부산남구), 장순흥총장(부산외대), 도용복회장(사라토가), 강신원명예회장(한국과총).특히 이날 행사에서 주목받은 것은 최금식 SB선보 회장의 장학 기부 약속이다. 최 회장은 &ldquo;기존 장학재단의 사업을 확장해 매년 3~4명의 유엔군 후손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rdquo;고 밝히며, &ldquo;이 모델이 확산될 경우 전국 5000여 장학재단이 장학금 지급 규정을 개정하여 장학금수혜 대상자를 UN후손에 까지 확대하면 수많은 UN 후손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rdquo;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UNICEF의 기부자 지정기금(Donor-Designated Funding) 방식으로 기부자가 직접&nbsp;유엔재단과 공동으로 장학금 수혜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모델은 재원의 투명성과 목적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도 참여형 기부를 통해 장학사업의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도용복 회장 역시 기업 연계와 기념 음악회 등을 통한 기금 조성 계획을 밝히며, &ldquo;국내 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별도의 대규모 재원 없이도 장학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다&rdquo;고 설명했다.유엔재단은 장학&middot;교육&middot;문화&middot;ESG를 결합한 복합 플랫폼으로서, 민간과 공공, 학계가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국가 전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ESG 사회공헌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단순한 기념사업을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주목된다.]]></description>
			<author>이상철</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3:35:1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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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 힘있고 일 잘하는 부산시장으로 해양수도 부산 완성 ”</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3</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3c16473a7234c650d2978086ae0a6047198f42d8.jpg" class="fr-fic fr-dib">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사진) 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열었다.<br>전재수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13일&nbsp;국회 소통관에서 후보 확정 기자회견을 열고 “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반드시 완성하겠다 ” 며 본선 승리와 부산 대도약의 비전을 밝혔다 .&nbsp;전재수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nbsp;부산이 직면한 지역소멸의 위기를 진단하고 ,&nbsp;해양수도 부산이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임을 제시하며 , 부산시장 출마의 유일한 이유이자 목표는 해양수도 부산 완성에 있다고 강조했다 .&nbsp;전 후보는 먼저&nbsp;“ 부산은 참 살기 어려운 곳&nbsp;” 이라며 지역소멸의 위기를 정면으로 짚었다&nbsp;.&nbsp;서울 수도권은 과밀집중으로 한계에 이르고&nbsp;,&nbsp;그 외 지역은 소멸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것을 잘못된 국가운영과 실행력의 한계가 빚어낸 정치적 재해라고 규정했다&nbsp;.&nbsp;특히 부산은 그 직격탄을 맞고 있는 곳으로&nbsp;,&nbsp;부산의 위기는 곧 대한민국 전체의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nbsp;.&nbsp;이어 부산과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돌파할 해법으로&nbsp;‘ 해양수도 부산&nbsp;’ 을 제시했다&nbsp;.&nbsp;전 후보는&nbsp;“ 서울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탱할 또 다른 날개가 필요하다&nbsp;” 며&nbsp;“ 해양수도 부산은 부&nbsp;· 울&nbsp;· 경을 하나의 해양수도권으로 확장하고&nbsp;,&nbsp;포항&nbsp;· 여수&nbsp;· 광양을 잇는 북극항로경제권역으로 완성할 것&nbsp;” 이라고 밝혔다&nbsp;.&nbsp;해양수도 부산 전략은 이재명 정부의 지방 중심 성장전략의 출발점이자&nbsp;,&nbsp;대한민국의 구조적 위기를 함께 돌파할 국가적 생존전략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nbsp;.&nbsp;<img src="/data/cheditor4/2604/bf58dae16b9054abfbf30087c16bccdd3c3579dd.jpg" class="fr-fic fr-dib">특히 전 후보는 ‘ 해양수도 부산 완성&nbsp;’ 이 이번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유일한 이유이자 목표임을 분명히 했다&nbsp;.&nbsp;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그 첫걸음이었음을 강조하며&nbsp;“ 이재명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부산의 오랜 염원을&nbsp;5 개월 만에 해결한 자부심이 있다&nbsp;” 면서&nbsp;,&nbsp;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nbsp;.&nbsp;또한 부산 선거 지형의 어려움을 언급하며&nbsp;,&nbsp;마지막 순간까지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nbsp;.&nbsp;전 후보는 이번 선거의 성격도 분명히 했다&nbsp;.&nbsp;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진보와 보수&nbsp;,&nbsp;여와 야의 단순한 대결이 아니라 유능과 무능&nbsp;,&nbsp;일꾼과 말꾼&nbsp;,&nbsp;미래와 과거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nbsp;.&nbsp;이어&nbsp;“ 누가 부산 시민을 위해 필요한 시장인가&nbsp;,&nbsp;그것만이 유일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nbsp;” 이라고 말했다&nbsp;.&nbsp;이어&nbsp;“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힘있고&nbsp;,&nbsp;일 잘하는 부산시장으로 부산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nbsp;” 면서&nbsp;“ 전재수가 해내겠다&nbsp;.&nbsp;오직 부산&nbsp;,&nbsp;오직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nbsp;” 고 강조했다&nbsp;.&nbsp;한편 전 후보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와의 본선에서 준비된 실력과 검증된 성과로 정면 승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nbsp;.&nbsp;전 후보는&nbsp;“ 누가 더 준비되어 있는지&nbsp;,&nbsp;누가 더 일을 잘할 수 있는지&nbsp;,&nbsp;누가 진짜 더 힘이 있는지 시민 여러분 앞에서 제대로 경쟁하겠다&nbsp;” 고 말했다&nbsp;.&nbsp;끝으로 전 후보는 이번 선거를 부산의 에너지를 폭발시키고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실현하는 과정으로 만들겠다고 밝힌 뒤 , “ 해양수도 부산을 으랏차차 ,&nbsp;힘있고 일 잘하는 전재수가 승리하겠다 ” 며 본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3:23:36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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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타국 식당 앞에서도,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간호사는 ‘근무 중’이었다</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2</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4348695dc032a19e1b386a1cdba83aa54f16ccb7.png">타국 식당 앞에서도,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hellip;간호사는 &lsquo;근무 중&#39; / AI 이미지(chatGPT 생성)해외 여행지와 달리는 열차 안, 전혀 다른 공간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해운대백병원 간호사들이 신속히 대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근무지가 아닌 일상 속에서도 의료인의 사명을 실천한 사례다.<br>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두 건의 칭찬 사연을 공개하며, 소속 간호사들의 현장 대응 사례를 13일 밝혔다.<br>첫 번째 사례는 지난 3월 22일 일본 오키나와 국제거리에서 발생했다. 한 식당 앞에서 외국인 남성이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현장에 있던 혈액종양내과 이나영 간호사가 즉시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기본 처치와 활력징후를 점검하며 대응에 나섰다. 이 간호사는 현지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키며 안전하게 인계가 이뤄지도록 도왔다.<br>당시 상황을 목격한 관광객은 &ldquo;낯선 타국에서도 망설임 없이 전문성을 발휘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rdquo;고 병원 측에 전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2dc7d11545bb0b98f9e71df13676de2f86808a3d.jpg">해운대백병원 간호국 이나영 간호사(왼쪽)와 김나현 간호사(오른쪽).두 번째 사례는 4월 7일 서울발 부산행 ITX-마음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외국인 여성 승객이 응급상황에 처하자, 같은 열차에 탑승 중이던 응급중환자실 김나현 간호사가 다른 객차에서 급히 이동해 환자의 맥박과 의식 상태, 안구 반응 등을 확인하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환자는 밀양역에서 119 구급대에 무사히 인계됐다.<br>사연을 전한 열차 승무원은 &ldquo;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주저 없이 나서 환자를 돌보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rdquo;고 밝혔다.<br>이 같은 사실은 각각의 현장 목격자와 승무원이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사연을 남기면서 알려졌다. 병원 밖, 그것도 해외와 이동 중인 열차라는 제한된 환경에서도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점이 주목된다.<br>김나현 간호사는 &ldquo;안내 방송을 듣는 순간 몸이 먼저 반응했다&rdquo;며 &ldquo;긴장도 됐지만 환자를 먼저 살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rdquo;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ldquo;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순간 제 역할을 다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다&rdquo;고 말했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 </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2:03: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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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부산 공원, 시민의 렌즈로 기록한다…드론 촬영까지 첫 도입</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1</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88f1abccf2fe661898fa15ddce61cb3ae8854d2b.jpg">시민사진가 활동전경 / (중앙공원 겹벚꽃동산).<br>부산의 대표 공원을 시민의 시선으로 기록하는 참여형 사진 프로젝트가 다시 열린다. 올해는 드론 촬영이 처음 도입되며, 보다 입체적인 공원 풍경 기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br>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lsquo;공원 사계(四季), 시민 사진가(2기)&rsquo; 참가자 1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br>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주요 공원의 사계절을 시민이 직접 촬영하고 기록하는 프로젝트로, 5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매월 1회 전문 사진 교육과 현장 촬영 실습에 참여하며 촬영 역량을 높이고, 계절 변화에 따른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게 된다.<br><img src="/data/cheditor4/2604/1744a0f6215650adbd2360d22536cd3d0be7ba0d.jpg">윤은기 시민사진가 1기
촬영작품 / (태종대유원지 태종사 내
반딧불이)특히 올해는 촬영 트렌드를 반영해 드론 분야를 새롭게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참가자는 디지털 카메라 보유자 8명과 드론 보유자 2명으로 구성되며, 기존 지상 촬영에 더해 공원의 전경과 공간 구조를 입체적으로 담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촬영 대상지는 북항친수공원, 태종대유원지, 어린이대공원, 중앙공원, 금강공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주요 공원이다. 참가자들은 야경과 반딧불이, 인물사진, 별사진, 단풍 등 계절별 주제에 맞춰 다양한 촬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br>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사진 작품은 연말 시민 사진전으로 이어져, 공원의 사계절 풍경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br><img src="/data/cheditor4/2604/1d356f4addc275f12c726b91d0bd6190b94a49fc.jpg">
시민사진가&nbsp;1기 단체기념촬영 / (중앙공원 겹벚꽃동산)참가 신청은 디지털 카메라 또는 드론을 보유하고 사진 촬영에 관심이 있으며 정기적인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br>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ldquo;시민 사진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의 사계절을 직접 기록하며 자연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길 바란다&rdquo;며 &ldquo;사진을 통해 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rdquo;고 말했다.]]></description>
			<author>김두년 </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0:58:43 +0900</pubDate>
		</item>
		<item>
			<title>BNK부산은행, 해상풍력 PF 참여…해양금융 ‘에너지 인프라’로 확장</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50</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3375ffed75fb2c283d41a6592fbffddfd41759dc.jpg">BNK부산은행 본점 전경.BNK부산은행이 전남 신안 해역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참여하며 금융 영역을 해양에너지 인프라로 확대하고 있다. 전통적인 선박금융 중심에서 벗어나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보폭을 넓히며 지역 금융기관의 역할 변화가 주목된다.<br>BNK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난 9일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lsquo;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 PF 금융 약정식&rsquo;에 지방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br>&lsquo;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rsquo;은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 약 390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장기 전력판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정부 정책금융과 민간자금이 결합된 &lsquo;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rsquo;으로 추진되고 있다.<br>부산은행은 이번 사업에 대주단으로 참여해 금융 지원에 나섰다. 특히 조선&middot;해양 분야에서 축적해 온 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선박금융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해양 에너지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br>이번 프로젝트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기자재&middot;운송&middot;정비 등 연관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br>노해동 부산은행 해양&middot;IB그룹장은 &ldquo;이번 PF 참여는 해양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금융 지원을 확대한 사례&rdquo;라며 &ldquo;앞으로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rdquo;이라고 말했다.<br>한편 부산은행은 해양금융을 핵심 특화 분야로 삼아 선박금융, 선수금환급보증(RG), 항만 인프라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description>
			<author>전상훈 </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10:45:33 +0900</pubDate>
		</item>
		<item>
			<title>“AI가 다리·건물 안전까지 책임진다”… 구조물 진단, ‘예측 시대’로 전환</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49</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d3432f1c902aca01ad7655dc3b4680116388950f.jpg">지난 9일,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KSMI)는 창립 30년을 기념하는 &lsquo;학회창립 30년 기념식&rsquo;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nbsp;중장기 발전계획의 핵심개념을 소개하는 이강석 회장 (한양대 교수).구조물 안전관리의 패러다임이 &lsquo;사후 대응&rsquo;에서 &lsquo;사전 예측&rsquo;으로 전환되고 있다.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을 제시하며, 국가 기반시설 안전관리의 새로운 방향성을 선언했다.<br>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KSMI)는 지난 9일 &lsquo;학회 창립 30년 기념식&rsquo;을 개최하고, 향후 30년을 대비한 중장기 발전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26년도 봄 학술발표회와 함께 열렸으며,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br><img src="/data/cheditor4/2604/d33a11529118ca7c91421842d631cf1721fc612a.jpg">지난 9일,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KSMI)는 창립 30년을 기념하는 &lsquo;학회창립 30년 기념식&rsquo;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nbsp;이날 학회가 제시한 핵심 비전은 ▲AI 기반 스마트 구조물 진단 ▲성능 중심 보수&middot;보강 기술 혁신 ▲데이터 기반 지능형 유지관리 체계 구축이다. 이를 통해 구조물의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는 &lsquo;예측 기반 안전관리(Predictive Infrastructure Management)&rsquo;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구상이다.<br>특히 기존의 점검&middot;보수 중심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로의 전환이 강조됐다. 이는 노후 인프라 증가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정밀한 관리 방안으로 주목된다.<br><img src="/data/cheditor4/2604/fab3f81f38c0d51913e7181e263684171d852ced.jpg">지난 9일,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KSMI)는 창립 30년을 기념하는 &lsquo;학회창립 30년 기념식&rsquo;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nbsp;학회는 앞으로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기술과 정책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조물 안전관리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제도 개선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br>이강석 학회장은 &ldquo;지난 30년은 구조물 진단과 유지관리 분야의 토대를 다진 시기였다&rdquo;며 &ldquo;앞으로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rdquo;고 밝혔다.<br>한편,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구조물 안전 확보와 유지관리 기술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 학술단체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정책 제안 등을 통해 국가 기반시설 안전성 강화에 기여해 왔다.한주성 기자]]></description>
			<author>한주성</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08:29: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부산시, 노사 손잡고 ‘청렴도 1위 도시’ 선언…전방위 반부패 혁신 시동</title>
			<link>http://www.bseconomy.com/news/view.php?idx=54248</link>
			<description><![CDATA[<img src="/data/cheditor4/2604/51b08ea21bf273de2073eabd672db2fa62191ea7.jpg">부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우측 3번째)과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우측 4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부산시가 노사 공동의 청렴 실천을 선언하며 ‘청렴도 1위 도시’ 도약에 나섰다. 공직사회 내부 혁신과 시민 체감형 정책을 동시에 추진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br>부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br>이번 서약식은 노사가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공식화하고,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반부패·청렴서약서 서명과 함께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며,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을 근절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br>부산시는 이번 서약을 계기로 고위직부터 전 직원까지 청렴 실천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병행해 체감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점도 강조했다.<br><img src="/data/cheditor4/2604/f7b101f6dfc35d36557a5761e6fc8b21536e5c9a.jpg">박형준 부산시장(우측)과 김명수 부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 합동 반부패·청렴서약식’ 서명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실제로 시는 지난 3월 ‘2026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참여형 시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민원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점검하는 ‘청렴해피콜’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카카오톡 기반 설문 방식인 ‘청렴소통톡’을 새롭게 도입했다.<br>시범 운영 결과, ‘청렴소통톡’은 기존 전화 조사보다 응답률과 시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실시간 반영해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br>이와 함께 4월 중순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실시해 조직 내 청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외부 체감도가 낮은 부서를 중심으로 맞춤형 진단과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br>또한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표적집단면접(FGI)을 통해 부패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마련하는 등 구조적인 혁신도 병행한다.<br>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렴은 시정 운영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노사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도 1위 도시 부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description>
			<author>전상훈 </author>
			<pubDate>Mon, 13 Apr 2026 07:30:53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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