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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는 어린이들이 국악놀이와 교육을 겸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국악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어린이 국악캠프 ‘풍류랑 놀자’를 개최한다.
오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국악캠프 ‘풍류랑 놀자’는 사물놀이, 난타, 민요, 판소리, 단소 실기수업과 어린이 수준에 맞는 이론 수업, 전래놀이와 같은 다채로운 수업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기간은 7월 10일부터 19일까지이며, 국악에 관심 있는 부산의 초등학교 4~6학년생이라면 누구나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에서 신청접수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우편 혹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하게 될 30명의 학생은 7월 23일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중식 제공)이며, 참가 학생은 각자 사용할 단소만 지참하면 된다. 또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전동 지하철역 및 근처 버스 정류소에서 금정청소년수련관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하경희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그동안 자라나는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친숙하게 느끼고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 무형문화재 교실’, ‘국악교실’ 등을 운영해 왔다.”며, “더욱 다양한 국악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국악캠프’를 올해 처음 개최하는 만큼 방학을 알차게 보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