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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안전은 소방안전본부에 맡겨주세요! - - 제18회 부산바다축제 소방안전종합대책 추진
  • 기사등록 201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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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의 여름축제인 ‘제18회 부산바다축제’가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12개소에서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동성)는 8월 1일부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소방안전본부는 8월 1일 제18회 부산바다축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제8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개막식(8.2), 열린 바다 열린 음악회(8.9) 등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행사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소방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부산바다축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 및 영화의 전당 등 주요 행사장에 소방공무원 787명, 차량 83대를 전진 배치한다. 이들은 축제행사기간동안 유관기관 합동안전점검 등을 비롯한 유동순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간부 안전담당관제’를 실시해 수시 현장 확인 및 순찰강화로 안전사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빈틈없는 안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매직페스티벌 개막쇼(8.2), 월드 DJ 콘테스트(8.2), 카스썸머콘서트(8.3), 부산국제록페스티벌(8.2~8.4),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8.5) 부산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8.6), 열린 바다 열린 음악회(8.9) 등의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개최되어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본부는 해운대, 광안리 등 6개소에 소방현장지휘소 설치(8.1~행사종료 시)하여 상황발생 시 신속히 소방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영화의 전당, 삼락생태공원 등 12개소에 구급대원 등 소방력을 현장배치(7.26~8.14)하여 인명구조 및 이송 시간 최소화,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추가자원요청, 상황보고긴급대응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삼락생태공원에 119응급의료센터(8.1~행사종료 시)를 운영하여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운대 등 7개소 119수상구조대와 완벽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 해수욕장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축제기간동안 해운대, 광안리, 송정, 송도, 다대포 5개 해수욕장에 CPR 교육 및 일상생활 속 기초생활응급처치 체험,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의 대 시민 소방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철저한 특별경계근무 및 비상근무체제 확립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 바다 축제에 부산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하고, “시민들께도 즐거운 관람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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