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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청, 물막이 벽 모래주머니 제작 무료 배부 - -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기대’
  • 기사등록 201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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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전국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남구청(구청장 이종철)이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막이 벽을 만들어 주민에게 무료로 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구는 지난 4월과 5월 물막이 벽 수요조사를 마치고 지난달 1차로 최근 몇 년동안 침수피해를 입은 대연3동 송선 마을과 용호동 등 상습 침수지역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물막이 주머니 170개와 모래주머니 4,051개를 만들어 배부한후, 주민들의 추가 제작 요구가 많아 2차로 오늘 물막이 주머니 151개를 제작하여 배부를 마쳤다고 밝혔다.

물막이벽(Water Dam)은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방재용품으로 폐 현수막을 이용한 긴 막대형의 물막이 주머니와 모래주머니 등 2종류로 나뉜다.
남구청 관계자는 “해마다 비피해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물막이 벽을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비 피해를 막기 위한 초동대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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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7-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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