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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유학교는 2003년 9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일선학교의 학교장 추천에 의한 학교 부적응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및 대안교육을 실시하고자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2004년 3월, 전국최초로 개교한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에 위치한 학교이다. 초기에는 작은 규모의 학교로 시작하였지만 매년 학생 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보수공사를 진행하여 현재는 마음의 상처로 인해 꿈이 없거나 무기력한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일을 찾아주는 안정된 학교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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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유학교의 교과과정은 학생들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진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전수업으로 국민공통기본교과를 마치면 오후수업에는 특성화교과로 진행되는데 영상제작, 바리스타, 헬스, POP, 제과제빵, 조형, 요가, 목공DIY, 생활원예, 수공예 등의 과목을 기본으로 학생 수요에 따라 다양한 교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졸업생 및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직업연수를 받으면서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아픈 가정사나 어릴 적부터 쌓아 온 마음의 상처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담임선생님이 3년간 한 반을 지속적으로 맡아 꾸준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줌으로써, 사제간의 따뜻한 유대감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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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졸업 후에는 힙합프로듀서, 네일아트 및 미용관련 직업, 베이커리 관련 직업, 헬스트레이너, 휴대전화 판매점과 같은 자영업 등 다양한 직업으로 진로를 잡고 있으며, 대학 진학률 또한 졸업생의 82%가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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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유학교는 주어진 사회적 책임감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학교는 우수한 선생님들과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최신장비와 기술력을 보강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모집상담안내 ☎051-5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