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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협회 부산센터 전문의가 전하는 건강소식 '손톱 건강'
  • 기사등록 2014-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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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여자의 계절이다.
봄을 재촉하는 화려한 옷들이 쇼윈도를 장식하기 시작하면 여성들의 손길은 더욱 분주해진다.
네일 아트는 어느새 여성들의 일상에서 계절 변화는 물론 크리스마스나 할로윈데이 같은 특별한 날에 맞춰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반짝이는 컬러 아래 내 손톱을 해치고 있을지도 모르는 부작용을 알아두자.

전문의가 전하는 건강소식, 한국건강관리협회 김길수 과장(내과전문의)을 통해 “손톱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오래가는 젤 네일 그만큼 독해

네일 아트 기법 중 하나인 젤 네일은 기본적인 기법에 비해 광택이 뛰어나고 유지 기간이 길어 많은 여성이 선호한다.

하지만 젤 네일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전용 리무버는 일반 아세톤에 비해 더 자극적이다.
처리 후 하얗게 보이는 손톱이 리무버가 남은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는 손톱 단백질이 강한 리무버에 타 들어가서 나타나는 반응이다.
손톱 가장자리의 젤이 제거 되지 않을 때에는 플라스틱이나 나무 막대 등으로 밀어서 제거하는데 이때 손톱 표면 손상이 가장 크게 된다.

젤 네일을 굳히는 UV 손톱건조기의 인공자외선에 약한 손등 피부를 자주 노출하게 되면 피부암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젤 네일은 건조 과정에서 젤이 수축하면서 손톱 모양을 변형시키는 경우도 있어 특유의 높은 지속성만큼 위험도도 높아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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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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