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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 가두캠페인 - 손상 또는 저금통, 책상서랍 등 잠자고 있는 화폐 -
  • 기사등록 2008-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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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조영래)는 24일 오후 12시30분부터 약 1시간에 걸쳐 부산역 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돈 깨끗이 쓰기” 및 “동전 다시 쓰기”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손상되거나 저금통과 책상서랍 등에서 잠자고 있는 화폐를 대체하기 위한 새 화폐 제조비용이 2007년중 약 2,000억원에 달했으며 이중 400억원 이상이 새 동전 제조에 소요됐다.

특히 10원화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만 부산지역에 77백만원(770만장, 장수기준 전체 주화발행의 55.9%)을 발행했는데, 상당부분이 재사용되지 않고 있어 유통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이다.

돈을 훼손하거나 주화가 원활히 유통되지 않을 경우 국민들의 화폐 제조비용 부담이 그만큼 늘어나므로 저금통이나 책상서랍 등에 보관하고 있는 주화를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시민들의 주화수납 및 교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금년 5월중 실시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은 부산지역에서 48억 8천만원의 동전이 교환되었으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부산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를 통해 시중에 공급된 동전발행잔액은 올해 4월30일기준 18%에 해당하는 272억원 분량이며, 부산시민 1인당 1,380원(12장), 1가구당 4,080원(36장)의 동전을 교환한 셈으로서 동 운동에 적극 참여한 지역내 지자체 및 금융기관 관계자, 부산시민들께 감사를 표명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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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7-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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