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부산 여성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8월 29일 오후 부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회장 이정숙)에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재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컵라면 25박스(630개)와 생수 260병(63만 원 상당)을 마련해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8월 30일 오전에는 (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수자)에서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빵 1,000개와 수해복구에 필요한 반코팅목장갑 1,000개를 준비해 전달했다.
부산광역시 여성자원봉사연합회는 1987년 창립 이후, 독거노인 반찬 봉사 및 목욕봉사,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김장담그기 봉사, 이주여성 교육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사)부산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77년 창립 이후, 여성능력개발과 권익증진 및 여성단체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몽골여성단체와의 교류사업 및 지역 여성계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