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금정구는 오는 10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금정문화회관에서 ‘제3회 금정구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
“학습하는 금정! 펼쳐지는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가평생학습도시 지정 1주년의 그간 평생학습 성과 및 학습 인프라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주민체험 학습 박람회장으로 대학교, 도서관, 문화회관 등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 등 80여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내 집 앞 행복학습 희망교육을 운영하는 ‘학습곳간’ 평생학습프로그램인 ‘Do dream 난타’ 공연을 ‘어울림의 장’으로 시작해 전국 최초로 지역특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양성중인 구민 교향악단인 한울타리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캐리비안의 해적’ 연주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특히 국정과제 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사업 일환으로 교육부로터 2014년 행복학습센터 운영도시로 선정돼, 지난 7월부터 국비 31,500천원으로 운영 중인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우리동네 환경지킴이「나는야, 그린리더」’, ‘등(燈) 제작 판매체험’ ‘DIY 전시 및 체험공방’ 등 행복학습센터 품마켓 판매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또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학습체험프로그램 비중을 높혀 ‘매직쇼, 마술체험, 쿠킹 클라스, 날아라 에어로켓, K-POP 청소년댄스, 원어민 선생님이 파는 English 아이스크림 가게’도 운영한다.
‘나눔의 장’에서는 18개 기관의 닥종이 전시, 비즈공예, 펠트공예 등 수강생 작품전시와 키즈발레, 음악줄넘기, 어르신 스포츠댄스 등 주민자치회 및 금정문화회관, 금정문화원 수강생들의 공연발표회와 ‘참여의 장’에서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타로, 뚝딱! 뚝딱! 목공예체험, 등 57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배움의 장’에서는 ‘행복학습센터의 성공적 운영전략’ 주제로 전문가의 특강이 이어진다.
원정희 금정구청장은 “제3회 평생학습 박람회 개최로 국가평생학습도시 기반 강화와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의 참여도 및 학습동아리 네트워크 확산으로 세계시민교육수도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부산경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