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기자]
명찰 달린 교복을 입고 경주 유적지(첨성대, 불국사 등)를 탐방하는 등 시대적?경제적 사정으로 어릴적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해 남들이 가는 수학여행을 멀리서 부러워해야만 했던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참여한 대다수의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으며 여고생이 된 것처럼
즐거워 하시고 내년에도 가자며 행복해하셨고, 수학여행 후에는 여행 감상문 쓰기를 실시하여 다양한 학습의 재미도 느낄 예정이다.
한편 부산진구는 지난 9월 24일 (사)나눔재단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수학여행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