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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3일 남부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4. 11. 1.부터 구청에서 당일 여권발급 신청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국제운전면허증 통합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은 경찰청과 운전면허시험장에서만 발급하였으나 남구청에서도 신청하여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이 없이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증명서다. 국제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외국에 단기 체류하는 경우 현지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권신청자 중 국제운전면허증을 필요로 하는 주민은 운전면허증 등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구청에서 여권과 같이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경찰청이나 운전면허 시험장에 별도 방문하여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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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4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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