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기자]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외국에 머물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이 없이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증명서다. 국제운전면허증 소지자는 외국에 단기 체류하는 경우 현지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별도의 시간과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바로 운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권신청자 중 국제운전면허증을 필요로 하는 주민은 운전면허증 등을 준비하여 신청하면 구청에서 여권과 같이 발급 받을 수 있게 되어 경찰청이나 운전면허 시험장에 별도 방문하여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