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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3D프린팅 청년창업센터 개소 - 반송2동 행복나눔센터 1층에 개소
  • 기사등록 2014-10-24 1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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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3일  ‘3D프린팅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3D 프린팅’이란 기존 제조업에 IT 기술을 접목한 융합 신기술로, 3차원 물체를 인쇄하듯 만들어내 ‘3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진다. 


해운대구는 시대 트랜드에 발맞춰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인 3D 프린팅 신제조업 분야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는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과 작업실, 3D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도 함께 들어섰다. ‘무한상상실’은 사전신청을 받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곳에는 6명의 공동창업자가 입주해 이달부터 제품 생산 등 본격적인 창업활동에 돌입한다.
해운대구는 지난 3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받은 시상금 1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D 프린터 4대, 컴퓨터 8대, 다듬기 등 후반작업용 공구 50종을 갖췄고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시행했다.

지난 6~9월 4개월에 걸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청년 예비창업자 20명 중 6명이 이번에 입주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5월 부산디자인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 ‘3D 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 3D프린팅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센텀?석대산업단지와 연계한 시제품, 영화영상 특수효과 장비, 맞춤제조 등 각종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꾸준히 제공하고, 판로개척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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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4 12: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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