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해운대구는 시대 트랜드에 발맞춰 창조경제의 핵심산업인 3D 프린팅 신제조업 분야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8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에는 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과 작업실, 3D 프린팅을 체험할 수 있는 ‘무한상상실’도 함께 들어섰다.
‘무한상상실’은 사전신청을 받으며, 주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지난 6~9월 4개월에 걸친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부산디자인센터와 함께 진행했으며 이 과정을 수료한 청년 예비창업자 20명 중
6명이 이번에 입주했다.
해운대구는 지난 5월 부산디자인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 ‘3D 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도 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앞으로 3D프린팅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센텀?석대산업단지와 연계한 시제품, 영화영상 특수효과 장비, 맞춤제조 등 각종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꾸준히 제공하고, 판로개척도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