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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부산 금정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에 금정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평생학습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한울타리 오케스트라의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울타리 오케스트라는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으며, 경로당 등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한 재능기부 공연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들처럼 주부, 직장인, 일반주민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한울타리 오케스트라는 바쁜 일상속에서 시간을 내어 배운 연주 실력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정기연주회를 마련하였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연주 실력으로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을 비롯하여 영화 ‘미션’ ‘닥터 지바고’의 OST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11월, 가을의 끝자락에서 한울타리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따뜻한 음악으로 많은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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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7 14: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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