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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윤소희기자]



부산 연제구가 뻔한 술자리 회식 대신 연극 관람을 하는 문화생활 회식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총무국 직원 150명은 10월 29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을 활용해 직원 화합의 장에 참여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정 4대 기조 가운데 하나로, 현 정부의 주요 문화 정책이며 다양한 문화 향유와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공직자의 자세를 되짚어보는 자유로운 대화와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구는 지난 9월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연극 관람, 갈맷길 탐방, 산행, 야구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 서로 화합하고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대민 서비스 질 향상과 주민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공직사회부터 술자리 회식에서 벗어나 문화 회식으로의 변화에 앞장서야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함께 즐기는 회식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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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27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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