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이경자기자]
이날 부산와인스쿨 총동문회원들은 서낙동강 건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2천 년 역사문화 도시 김해평야에 경남을 대표하는 5성급 특급호텔 아이스퀘어의 웅장한 위용과 더불어 눈부시게 싱그러운 야경에 젖어 격조 높은 정통 프랑스 와인의 부드럽고 감미로운 향취에 매료됐다.
방송인 정선미의 사회로 진행된 'BEAUJOLAIS NOUVEAU WINE FESTIVAL' 행사는 프랑스 론와인협회장 패트릭 갤락씨가 참석해 건배사를 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또한 윤인태 부산지방법원장이 참석해 중량감을 더했다. 부산와인스쿨 조용학 대표는 눈 수술로 참석하지 못해 다함께 빠른 쾌유를 빌며 아쉬워했다.
아울러 총동문회원들 상호간 Wine Party를 비롯해 뉴아시아 오페라단의 축하공연 및 시선 집중을 받은 탱고 여인의 향기, 23기 회원들이 2주일간 맹연습한 열정적인 특별공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미감의 극치 Blind Wine Tasting, 내가 오늘의 톱모델 Best Dresser 프로그램 등은 참석한 회원들에게 준수하고 세련미 넘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롤모델이었다.
각 수상자들에게는 와인파티답게 정통 최고급 와인을 선물해 기쁨을 만끽케 했다. 부산와인스쿨의 ‘BEAUJOLAIS NOUVEAU WINE FESTIVAL’은 김해의 자존심, 특급 비즈니스 홀, 아이스퀘어 호텔 개관과 더불어 말 그대로 격의 없는 담소와 한바탕 웃을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였다.
김해는 고대 도시 가야로 고구려 광개토왕비(廣開土王碑)에서부터 조선의 ‘아방강역고(我邦疆域考)’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역사 기록에 그 존재와 실체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발굴한 수많은 유물 및 유적이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는 서기어린 왕도(王都)로 삼국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문화가 곳곳에 스며 깊이를 더하는 가운데 일찍이 글로벌 리더들이 중국. 일본 등과 활발한 대외교류로 미래지향적인 우수한 문화 경제적인 기틀을 다진 터전이다.
이번 부산와인스쿨 ‘BEAUJOLAIS NOUVEAU WINE FESTIVAL’을 계기로 부산 경남의 돈독한 소통 네트워크가 구축돼 활발한 문화 경제적 우호관계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금은 문화융성위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시스템으로 우리들 일상의 삶 속에 스며있는 전통을 복원 개발 창조해 복지적 문화로 우리 삶을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하고 풍요롭게 하고 있다.
아울러 사람을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고품격 명품인생을 누구나 접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확산을 추구하고 있다. 부산와인스쿨 회원들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적 매너와 감각으로 세계인을 상대로 우호협력 증진에 개개인 모두가 국가와 지역을 알리는 프로패셔널한 홍보대사의 모습을 발견했다.
이날 박명진 부산와인스쿨 회장은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어요. 나눔이 행복입니다.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삶이 앞서가는 리더인 와인스쿨 동문들의 기대이며 바람입니다. 따뜻한 나눔의 행사에 와인스쿨 동문님들의 온정이 가득 가득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하며,
“부산와인스쿨 나눔봉사단에서 올해 제2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HAPPY NEW YEAR'_와인스쿨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을 오는 12월 28일(일) 부산문화회관에서 개최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동래종합복지관>에서 나눔행사를 펼쳤다. <나눔계좌; 부산은행 112_2068_5294_01 이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