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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이미지인 해양과 수공예품의 독특한 만남! - 해양자연사박물관,‘해양생물과의 대화’특별전 개최
  • 기사등록 2015-03-03 0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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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作 <평화로운 유영>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2015년을 여는 첫 번째 특별전으로 ‘해양생물과의 대화’를 3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트MOF 회원 20명과 초등학교 동아리 3개팀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해양 및 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생활 수공예품 80여 점을 소개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해양과 친밀해지고 특히 초등학생들의 참여로 어릴때부터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중에서 부산 바닷속을 형상화한 박혜정의‘평화로운 유영’이라는 작품이 눈에 띈다. 가죽을 소재로 이용해 바닷속에서 해양생물이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 또한 초등학생 동아리에서 출품한‘행복한 둥지’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닷속을 표현한 것으로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대변해주고 있다.

 

해운대 신도초 동아리作 <행복한 둥지>

특히 전시기간인 3월 22일에는 선착순 50명만 참여가 가능한 통가죽으로 만드는 ‘고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해양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sea.bus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550-8840)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특별전에 관심있는 시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바라며 해양 관련된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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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3 0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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