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지역브랜드로 미래시장을 개척한다” - ‘부산 미래전략캠퍼스’에 지자체 중 유일 참가
  • 기사등록 2015-03-13 21:33:53
기사수정

3월 12일 부산 벡스코 신관 3층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부산 미래전략캠퍼스 세미나’에서 어윤태 구청장이 참가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역브랜드로 미래시장을 개척한다.”
영도구는 지역발전을 이끌어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지역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해 3월 12일 부산 벡스코 신관 3층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부산 미래전략캠퍼스 세미나’에  부산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
부산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부산 미래전략캠퍼스 세미나’는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기업들의 미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주요 산업의 미래전망, 정부와 각 기관별 지원정책을 제시하고 아울러 국내외 시장전망을 바탕으로 한 참여기업과 기관들간의 성공적인 글로벌창업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캠퍼스위원회, 마이스부산이 주관하며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벡스코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 우리구를 비롯해 대한결핵협회, 한국관광공사, 부산디자인센터, 부산문화광광축제조직위 등 총2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영도구는 ‘지역기업의 성공과 도시브랜드’ 라는 주제로 12일 오후 4시 C세션(지속가능한 미래가치) 두 번째 순서로 최근 전국적으로 어묵 고로케 열풍을 일으키며 급성장하고 있는 삼진어묵과 장미칼 만드는 회사로 잘 알려진 주방용품 업체인 (주)영신칼스토리의 성공사례 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삼진어묵에서는 ‘삼진어묵의 성공과 도시브랜드 홍보효과’라는 주제로 이만식 전략기획부장이 전국적 브랜드로 급성장한 삼진어묵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했다.
이 부장은 “삼진어묵이 인기를 끌면서 하루 수천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영도를 찾고 있다”면서 “매출 증가로 직원들의 채용도 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90% 이상이 영도구민”이라고 밝혔다.
(주)영신칼스토리에서는 정재서 대표가 직접 기업성장요인과 지역경제에 끼친 영향을 소개하고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
영도구 청학2동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주)영신칼스토리는 중국산 저가 칼 공세를 이겨내고 국내시장을 석권하게 된 배경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꼽으며 ‘칼 전시관’ 건립 등 지역의 고용창출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영도구 어윤태 구청장도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역에서 오랜 기간 실력을 쌓은 기업들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면서 지역의 고용창출 및 관광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참가 기업들을 격려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5-03-13 21:33:5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ipt>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