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삼락생태공원 중앙광장과 낙동제방 벚꽃길에서 '제7회 삼락벚꽃축제'가 열린다. 공원 중앙광장에서는 벚꽃 페이스페인팅을 비롯해 풍물·천연염색 체험, 밸리댄스·모듬북 공연,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20여리에 달하는 벚꽃터널을 이뤄 해마다 봄이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낙동제방 벚꽃길에서는 예전 사용했던 학용품과 생필품, 옛날과자를 전시해 추억을 회상하는‘그때 그 시절’코너가 마련되고, 팝페라·마임&키다리·색소폰 공연 등 작은 음악회도 열린다. 가족,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포토 존도 설치된다.
토요일인 4월 11일 오전 10시~오후 6시 모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제10회 운수골축제'가 개최된다. 활짝 핀 봄꽃 속에서 주민 1천여 명이 화합 한마당 잔치를 펼친다.
또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괘법동 광장로 명품가로공원에서는 '2015 사상 봄꽃 전시행사'가 열린다. 이 기간 동안 페츄니아·팬지·베고니아 등 30여 종, 15만 본의 초화가 전시된다. 특히 애플아울렛에서 르네시떼 앞 강변나들교까지 700m 구간은 꽃탑, 꽃터널을 비롯해 신바람 꽃 조형물 등이 조성되며, 각 구간마다 테마가 있는 포토존과 아름다운 봄꽃·화훼작품으로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