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직원 30여명과 함께 자갈치시장을 방문한 남상욱 본부장은 메르스 여파로 힘들어하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수산물, 생활용품 등을 직접 구매했다.
남상욱 본부장은 “우리나라 최대 어시장인 자갈치시장의 한산한 모습에 예상보다 더욱 위축된 경기를 실감했다”며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메르스의 해상유입 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출‧입항 선박 등의 검문검색과 감염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긴급환자 후송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