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산 김원봉은 항일 독립 운동가로 호는 약산(若山)이다. 1919년에 항일 무장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을 조직하였다. 의열단의 조선의용대를 이끌고 광복군에 합류해 부사령관에 취임했고, 광복 후 1948년에는 북한으로 넘어가 활동했다. 1958년 11월 김일성과 대립하던 도중 숙청되었다.
황 의원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해방된 지 70년이 되는 해 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독립운동가들이 온전한 재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이 안타깝다고 지적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