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대사 유흥수)과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문섭)은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두 바퀴로 달리는 新조선통신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일)부터 11월 3일(화)까지 한·일 양국 50명(한국25, 일본25)이 옛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서울~부산~시모노세키~오사카~시즈오카~도쿄 간 약 2,000km에 이르는 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며 주요 경유 도시에서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과 공익재단법인 일본사이클링협회가 주관한다. 주일본국대한민국대사관은 동 행사에 참가할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 25명을 8월 31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모집하며 신청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각종 경비와 여행자보험 가입 등은 주최 측에서 지원한다.

행사 참가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참가대상은 신체 건강하고, 전 일정 라이딩이 가능한 자로 만 19세 이상 만 30세 미만 15명, 특기 또는 한·일 간 특별한 사연을 가진 자 10명 등 총 25명을 선발한다.